【후생신보】  장루(스토마) 보유자와 가족들을 위한 필독서가 나왔다.

대한대장항문학회 상처장루연구회와 병원상처장루실금간호사회가 ‘나의 첫 스토마 관리 설명서’를 번역 출간했다.

‘나의 첫 스토마 관리 설명서’는 외국 서적 ‘쾌적! 스토마 생활’을 바탕으로 임상 현장에서 장루 보유자를 오랫동안 케어한 병원상처장루실금간호사회 소속 간호사들의 검토를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 책은 장루 보유자와 가족은 물론, 후원자와 의료 종사자 분들을 대상으로 장루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줄여주기 위해 쉽게 설명한 실용도서이다.

네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책은 장루의 종류와 관리법,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상황에 따른 장루 관리, 장루 합병증에 대한 설명까지 폭 넓은 장루 관련 정보를 담고 있다.

또한 풍부한 일러스트와 국내 실정에 적합한 사진을 덧붙여 직관적으로 설명해 이해도를 높였으며 Question 항목과 Plus 항목을 통해 장루 보유자들이 자주하는 질문들과 그에 따른 답을 기재해 장루에 대한 궁금증을 보다 친절하게 풀어내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장루를 영구 혹은 일시적으로 보유한 모든 사람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22쪽/1만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