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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진 회장, 고려대 안암병원 코로나19 대처 ‘굿’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0/02/18 [19:20]

임영진 회장, 고려대 안암병원 코로나19 대처 ‘굿’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0/02/18 [19:20]

▲ 18일 병원협회 임영진 회장<左>이 서울대병원 김연수 병원장을 만나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에 대해 이야기를 나나고 있다.   © 문영중 기자

【후생신보】 임영진 대한병원협회장이 코로나 19와 관련 지역사회 감염이 확인된 만큼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18일 밝혔다.

 

해외 여행 경력도 없고 확진 환자 접촉도 없는 상황에서 29, 30 그리고 31번 환자가 연달아 코로나19로 확진되면서 부터다. 

 

임영진 회장은 이날 29번 환자가 다년간 고려대 안안병원(병원장 박종훈)과 29번 환자의 부인 30번 환자를 치료했던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연수)을 각각 방문, 의료진들 격려했다.

 

고려대 안암병원은 당직 의사의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대응으로 큰 위기에서 벗어 날 수 있었다. 중국 등 해외 여행 이력도 없고 환자 접촉자로도 분리되지 않았지만 흉부 엑스레이 검사 과정에서 코로나19을 의심, 신속하게 대응한 것이다.

 

임 회장을 만난 박종훈 원장은 “29번 환자를 흉부 엑스레이 검사하는 과정에서 당직 의사가 코로나19로 의심해 신속하게 대응해 가려낼 수 있었다”며 “이 환자가 코로나 19 환자인지 모르고 입원시켰다면 큰 피해를 입을 뻔 했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다.

 

29번 환자가 다녀간 고려대 안암병원 응급실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 탓에 두 차례 소독을 하고 내일(19일)부터 새로 오픈할 예정이다.

 

29번 환자의 부인인 30번 환자가 진료를 받았던 대한외래를 운영하는 서울대병원은 이 환자가 거쳐간 진료실과 검사실을 제외하고는 정상적인 진료를 하고 있었다.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은 “CCTV로 환자의 동선을 확인한 결과, 접촉자 대부분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고 밀접한 접촉은 없었다. PCR 검사에서도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당시 환자와 접촉했던 9명 중, 의사와 간호조무사는 자택 격리중이며, 나머지는 병원 내에서 격리중이다.

 

고려대 안암병원과 서울대병원 두 곳에 대한 현장방문에서 코로나19 환자에 적절하게 대응한 두 병원의 노고를 치하한 임영진 회장은 “지역사회 감염이 현실화된 상황에서 이제는 코로나19 대응방식 전환을 검토해야 할 때다”고 강조했다.

 

한편, 병원협회는 19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코로나19 대응 긴급 심포지엄’을 열고 지역사회 감염이 현실화된 상황에서의 코로나19 방역 패러다임의 전환을 놓고 각계 전문가와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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