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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호 후보, 의료인력 수급난 해소 강조

제40대 대한병원협회 회장 출마 간담회서…김갑식, 정영진 후보와 3파전 예상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0/02/17 [03:00]

정영호 후보, 의료인력 수급난 해소 강조

제40대 대한병원협회 회장 출마 간담회서…김갑식, 정영진 후보와 3파전 예상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0/02/17 [03:00]

【후생신보】 정영호 대한중소병원협회 회장(인성의료재단 좋은꿈한림병원 병원장,사진)이 제40대 대한병원협회 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12일 마포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중병협 이사회 자리에서다.

 

정영호 후보가 대권 도전의 의사를 공식화한 이날 자리에는 유태전 명예회장을 비롯해 이병관 대자인병원장, 류은경 자인메디병원 이사장, 라기혁 홍익병원장, 김병관 혜민병원장, 김상일 양지병원장, 김필수 본플러스병원장, 김준한 더본병원장, 박진식 세종병원 이사장, 김진호 예손병원장, 하헌영 나은병원장, 손용호 혜민안과병원장, 도관홍 더드림병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정영호 후보는 자신이 미리 준비해 온 자기 소개서를 읽는 형식으로 출마 의사를 공식화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그리고 실제 정영호는 준비된 대선 후보다. 20년 동안 병협에서 일하며 보험, 정책, 총무 등 주요 분야를 두루 설렵했다.

 

의약 분업 후 병원계 희생을 요구한 건강보험재정 건전화 대책을 온몸으로 막아냈는가 하면 회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병원을 경영 할 수 있도록 정책 대안 마련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정 후보는 “의료 인력 수급난 해소와 의료 전달 체계 개선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부가 직접 나서도 쉽지 않을 난제를 2년 만에 해결해 보겠다고 밝힌 것이다.

 

먼저 의료인력 수급난 해소를 위해서는 의사 수가 늘어나야 한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의대 정원 수를 지금보다 늘릴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의료전달체계 개선과 관련해서는 ‘1차 의료의 붕괴가 문제의 본질’이라며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더불어, “수련병원들의 전공의가 최근 교육․수련보다는 노무에 더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아 아쉽다”고 덧붙였다.

 

정영호 후보는 “저를 제40대 회장으로 만들어 주신다면 제가 그동안 쌓아온 보험․정책 분야 실무경험과 시민사회, 정관계 인맥 그리고 소통과 공감의 역량을 쏟아 부어 의료인력 수급난 해소와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정영호 후보의 절친으로 알려진 경기도병원회 정영진 회장도 지난달 15일 병협 회장 출마의사를 밝힌 바 있다. 정영진 회장과 단일화를 묻는 질문에 정영호 후보는 “박수를 쳐 줘야죠”라며 “단일화 생각은 않고 있다”고 했다.    

 

한편, 서울시병원회 김갑식 회장도 조만간 병원협회 회장 재출마 의사를 밝힐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대한병원협회 제40대 회장은 정영진 회장,  정영호 회장 그리고 김갑식 회장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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