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김영진 회장 “올해 매출 목표는 5,000억 돌파 ”

당뇨, 희귀질환 등 통해 3,000원 원 달성…‘케토톱’ 추가 라인 업 계획
제넥신과 성장호르몬 3상 임상․고혈압 치료용 의료기기 개발 구슬땀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0/02/07 [06:00]

김영진 회장 “올해 매출 목표는 5,000억 돌파 ”

당뇨, 희귀질환 등 통해 3,000원 원 달성…‘케토톱’ 추가 라인 업 계획
제넥신과 성장호르몬 3상 임상․고혈압 치료용 의료기기 개발 구슬땀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0/02/07 [06:00]

【후생신보】 한독이 토탈헬스케어 기업으로써 다양한 도전과 변화를 통해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전문의약품은 물론 일반의약품을 비롯해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 다양한 사업 구조가 경쟁력을 갖추며 탄탄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전략으로 한 R&D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가고 있는 한독 김영진 회장. 김영진 회장<사진>과 인터뷰를 통해 올 한해 회사의 비전 등에 대해 들어 봤다.

 

김영진 회장은 “2020년 올해 한독은 5,000억 원을 돌파하는 중요한 해”라고 강조했다. 당뇨와 희귀질환 등 전문의약품 비즈니스로만 3,000억 원 매출을 돌파한다는 목표다. 지난해 한독은 당뇨와 희귀질환 분야에서 각각 700억 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희귀질환 치료제 분야에서만 보면 매출 2위를 기록, 눈길을 끌었다.

 

일반의약품 비즈니스의 경우에는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케토톱을 필두로 700억 원 매출 돌파를 목표로 잡았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 출시한 케토톱 핫에 이어 올해도 추가 라인업 제품들을 내놓을 계획이다.

 

메디컬 디바이스와 라이프 사이언스 비즈니스에서는 2018년 대비 9% 성장하며 약 780억 원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다. 또, 레디큐 츄는 2019년 본격적인 중국 수출의 입지를 다졌으며, 장성규를 모델로 기용, 국내 시장에서도 레디큐 드링크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올해 레디큐 신제품 출시와 브랜드 인지도 강화로 성장을 이끌어갈 것이다.

 

한독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도 감행했다. 바이오, 혁신신약에서 건강기능식품 원료 등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투자를 이어가며 신제품 개발을 가속화하고 국내외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다.

 

케토톱, 레디큐, 테라큐민, 지속형 성장호르몬, ‘Pan-TRK’ 저해 항암신약, 디넥스, ‘Rapid Screening Test Kit’ 등 글로벌을 겨냥한 혁신적인 신제품이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수년 내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투자에서도 결실을 맺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김영진 회장은 밝혔다.

 

연구개발 투자계획, 바이오 대응 전략

김영진 회장은 “최근 오픈 이노베이션을 전략으로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 오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우수한 바이오벤처, 연구기관과 협업해 경쟁력 있는 R&D에 집중하고 있다고 김 회장은 덧붙였다. 실제 한독은 제넥신과 개발 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의 임상 3상 신청을 준비하고 있고 CMG 제약 및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개발 중인 ‘Pan-TRK’ 저해 항암신약은 작년에 이어 올해 임상 1상을 진행한다. 또, 한독칼로스메디칼이 개발중인 고혈압 치료용 의료기기 ‘디넥스’는 2016년 CE 인증을 받았으며 2019년 말 산업은행과 DSC 인베스트먼트로부터 80억 원 규모의 추가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를 발판으로 올해 다국가 확증적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엔비포스텍과 개발중인 나노콘 기술 기반의 ‘Rapid Screening Test Kit’ 개발도 가시화되고 있다. 2020년 CE 마크를 획득하고 2021년 유럽시장에 출시하며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희귀의약품, 항암신약 등 경쟁력 있는 파이프라인 확충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독은 에이비엘바이오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맺고 이중항체 기반 신약, 특히 항암제 분야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에이비엘바이오의 이중항체 기반 신약 과제 중 국내 임상 1a상을 진행 중인 신생혈관 억제 항암항체 ABL001을 포함해 T-세포 관여 이중항체, 이중항체 기반 면역 항암제 등 3개 과제에 대해 한국시장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및 상용화에 대한 독점적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 추가로 퇴행성뇌질환 치료제와 면역 항암제 등4개 신약 과제에 대해서도 한국시장을 대상으로 한 우선협상권도 보유하고 있다.

 

또, 한독은 SCM생명과학과 4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줄기세포치료제 시장에 진출하게 됐고 ‘중증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치료제’ 공동 개발 및 국내 상용화에 대한 독점적 권한을 확보했다. 이뿐 아니라 미국 바이오벤처기업인 레졸루트와 트리거테라퓨틱스에 지분투자를 하며 글로벌 진출 동력을 확보했다. 레졸루트는 올해 초희귀질환인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제의 임상 2b상을 유럽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한독은 오픈 이노베이션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제넥신과 공동으로 마곡에 R&D 센터를 건설하고 있다. <마곡 R&D 센터>는 연구원들이 신약개발에 대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그리고 연구원들의 일과 삶의 조화를 돕기 위한 다양한 복지, 휴게 공간 등 오픈 이노베이션을 지향하는 연구소의 최적모델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아마릴 등 수출 통해 200억 매출 달성

한독은 지난해 아마릴, 케토톱, 레디큐 등의 수출을 통해 200억 원 상당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 자체 개발한 개량신약 ‘아마릴M’(2007년부터 수출 시작)과 ‘아마릴 멕스’를 세계 35개 국에 수출하고 있다. 국내 1위 외용소염진통제 ‘케토톱’을 직접 생산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카자흐스탄에 수출하고 있다. 케토톱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동남아 6개국과 알제리에 허가를 진행하고 있고 러시아 등 신규 국가 진출을 위한 임상도 준비하고 있다.

 

레디큐 수출을 위해 2019년 중국 시장 내 온라인 판매 채널을 구축하는데 주력했다. 그 결과, 레디큐츄와 드링크로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타오바오 계열 T-Mall에 글로벌 플래그쉽 스토어를 성공적으로 런칭했다. T-Mall 뿐 아니라 다양한 메이저 온라인 쇼핑플랫폼에도 대부분 입점해 온라인 상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를 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 2020년에는 이러한 온라인 유통채널을 본격적으로 강화하고 안정화할 것이며 이를 주축으로 CVS(편의점), 소매 체인 등의 오프라인 채널까지 사업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현지시장에 철저히 커스터 마이징된 마케팅 프로모션 전략으로 중국현지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응하고 차별화된 Value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M&A, 사업다각화 전략

최근 한독은 오픈이노베이션을 전략으로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바이오텍 지분 투자나 R&D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한 부분이다. 한독은 연구, 개발, 사업화 및 신사업 등 기업 전반에 걸쳐 외부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선제적으로 다양한 파트너쉽을 맺고 있다. 예를 들어, 일본의 기능성 원료회사인 테라벨류즈사의 ‘테라큐민’ 성분을 활용해 2014년 숙취해소제 ‘레디큐’를 출시했다. 이를 계기로 2016년 테라벨류즈를 인수했다.

 

테라큐민은 다수의 임상시험을 통해 그 기능성을 입증해 일본에서 간기능과 기억력 관련 기능성표시식품(Foods with Function Claims, FFC)으로 판매되고 있다. 한독은 ‘테라큐민’을 활용해 숙취해소제 ‘레디큐’ 뿐 아니라 다양한 건강관련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국내에서 ‘테라큐민’의 기능성을 확장하기 위해 임상시험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윤리경영 정도경영 일관되게 실천

한독은 창립 이래 윤리경영과 정도경영을 일관되게 실천해 왔다. ‘윤리경영이 기업 생존 전략의 하나’라는 생각으로 남들보다 빠르게 2007년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그 동안 제약업계 윤리경영이 CP(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를 중심으로 리베이트 척결을 강조했다면, 한독은 커머셜 활동 전반의 CP 준수뿐만 아니라, 글로벌 수준의 품질관리,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 조직 전반의 윤리경영 실천, 더 나아가 한독의 비즈니스 관계자와의 모든 활동에서도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작년 국내 제약기업 중 40여곳이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다. 한독도 작년 4월, 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 하지만 인증보다 중요한 것은 진정성 있는 윤리경영이다. ‘겉과 속이 다른 윤리경영’, ‘위와 아래가 다른 윤리경영’은 진정한 윤리경영이 아니다. 진정성 있는 윤리경영을 위해서는 전임직원이 높은 윤리의식을 갖고, 모든 의사결정과 업무 현장에서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CEO가 윤리경영을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윤리경영이 기업 문화로 확고히 자리잡도록 해야 한다. 한독은 모든 임직원들이 투명하고 정직한 제약회사, 제약산업에 몸담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투명경영과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