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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의 국경을 넘는 사랑은 계속된다

2005년부터 매년 해외 의료봉사 실시…필리핀 세부지역에서 1,000여명 진료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19/12/13 [10:00]

부산대병원의 국경을 넘는 사랑은 계속된다

2005년부터 매년 해외 의료봉사 실시…필리핀 세부지역에서 1,000여명 진료

이상철 기자 | 입력 : 2019/12/13 [10:00]

【후생신보】  부산대병원의 국경을 넘는 사랑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대병원(원장 이정주)은 최근 필리핀 세부지역에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해외의료봉사는 전문의와 간호사 등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21명이 지난 11월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진료와 각종 검사, 의약품 지원 등 약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선진 의료기술을 펼쳤다.

 

특히 봉사단은 진료 뿐 만 아니라 지역관계자의 추천으로 ‘Sibonga Community College’ 등 5개 대학교 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인근 초등학교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기본 건강검진과 학용품도 전달했다.

 

또한 봉사지역 인근의 취약가구 밀집지역인 수상가옥촌을 찾아 쌀과 치약칫솔 등 생필품을 전달하면서 구충제 투약도 함께 실시했다.

 

김윤진 해외의료봉사단장(가정의학과 교수)은 “질병은 적절한 진료와 예방이 중요한 만큼 제대로 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많은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대병원의 해외의료봉사는 지난 2005년 베트남 봉사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캄보디아를 다녀오는 등 매년 시행해 올해 15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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