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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신경추나의학회·최종현 의원, 한의혜민대상 수상

추나요법 건강보험 급여화·한의약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
한의협, 121주년·한의신문 52주년·한의혜민대상 시상식 개최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19/12/12 [17:17]

척추신경추나의학회·최종현 의원, 한의혜민대상 수상

추나요법 건강보험 급여화·한의약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
한의협, 121주년·한의신문 52주년·한의혜민대상 시상식 개최

이상철 기자 | 입력 : 2019/12/12 [17:17]

【후생신보】  추나요법 건강보험 급여화와 경기도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 제정에 앞장선 ‘척추신경추나의학회’와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이 2019 한의혜민대상을 공동 수상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지난 11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 이창준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 김종열 한국한의학연구원장, 이응세 한국한의약진흥원장을 비롯한 국회 및 정부인사와 보건의약계와 한의계 내외빈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21주년-한의신문 창간 52주년 기념식 및 2019년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혁용 회장은 “전국의 2만 5,000 한의사들은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와 의료기기 사용 등을 현실화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의료인의 책무를 보다 완벽히 수행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은 각오와 결의가 반드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이 자리에 모이신 여러분께서 따뜻한 관심과 애정으로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21주년-한의신문 창간 52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린 ‘2019년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에서는 지난 4월 추나요법이 건강보험 급여화에 포함되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 ‘척추신경추나의학회(회장 신병철)’와 경기도 한의약 육성 조례 제정 등으로 한의약 발전에 주춧돌을 마련한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척추신경추나의학회는 추나요법 급여화로 한의 임상기술이 제도권으로 발돋움하는데 막중한 역할을 수행했으며 추나요법의 임상적 유효성과 추나요법의 건강보험 급여 시범사업 방안 연구 등에 적극 나서 공공의료 및 건강보험제도 진입을 위한 정책연구와 비수술적 치료술기의 향상을 통해 한의사가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데 헌신했다.

 

또한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경기도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의 대표 발의자로서 관련 조례 제정에 매진했으며 ‘한의약 난임치료 확대와 보장성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경기도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의 예산을 확대하는 등 한의약 난임사업 발전에도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한의혜민대상은 한의학 분야의 연구 및 학술, 의료봉사, 사회참여 활동 등을 통해 한의계의 위상 제고와 한의학 발전에 공헌한 인사 및 단체를 발굴해 수여하고자 제정되었으며 ▲한의학 발전을 위한 헌신성 ▲한의학 발전 기여도 ▲사회적 인지도 등의 선정기준을 바탕으로 한의혜민대상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평가 및 심사를 통하여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와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각계 전문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사들에 대한 한의협 자문위원 및 특보 위촉과 한의신문의 발전을 위해 기여해 온 한의약 산업체 관계자들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심사를 통해 선발된 한의과대학생 6인에게 장학금이 수여됐다.

 

한편 대한한의사협회는 1898년 대한의사총합소를 기원으로 해 1952년 사단법인 대한한의사협회로 출범했으며 국민 보건 향상과 사회 복지 증진, 한의학 발전 및 학술연구, 한의의료기관의 기준 연구와 개선 등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사업, 국제학술교류 및 해외의료사업 등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한의신문은 1967년 12월 30일 창간된 이래 지난 52년 동안 한의계 및 보건의약계 주요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왔으며 한의약을 통한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다양한 정책 방향을 제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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