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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훈 교수 “카보메틱스, 소라페닙 실패 후 2차 치료제로 선호”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9/12/11 [16:19]

유창훈 교수 “카보메틱스, 소라페닙 실패 후 2차 치료제로 선호”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9/12/11 [16:19]

 【후생신보】 입센코리아(대표이사 김민영)는 지난 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카보메틱스’(성분명 카보잔티닙)의 국내 간세포암 허가 론치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카보메틱스 CELESTIAL 연구자였던 성균관의대 혈액종양내과 임호영 교수를 좌장으로 차의과대 혈액종양내과 전홍재 교수, 울산대의대 유창훈 교수의 발표가 있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면역항암제와 타이로신 키나제 억제제(TKI) 병용요법과 같은 ‘전이성 간세포암(aHCC)’ 치료 관련 주요 연구와 가이드라인 ▲실제 진료현장에서 카보메틱스를 통한 최적의 진행성 간세포암 치료전략 ▲진행성 간세포암 치료 시 주로 나타나는 약물 관련 이상반응과 관리 등이 집중 논의됐다.

 

울산의대 유창훈 교수는 “CELESTIAL 연구 결과 등을 토대로 현재 여러 가이드라인에서도 카보메틱스는 소라페닙 1차 치료 실패 후 간세포암 환자의 2차 이상 치료제로 선호되는 약제”라며, “특히 소라페닙에 대해서 내약성이 떨어지는 환자에게는 매우 효과적이 치료 옵션이다”고 말했다.

 

입센코리아 김민영 대표 이사는 “이번 카보메틱스의 허가 확대를 통해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들에게 좋은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입센코리아는 국내 암 환자들을 위한 교수님들의 진료와 연구 활동에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보메틱스는 ‘이전에 VEGF(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표적요법의 치료 받은 적이 있는 진행성 신장세포암의 치료’로 올해 2월 1일자로 건강보험급여(위험분담제 적용)를 받았다. 지난 10월 11일에는 이전에 소라페닙으로 치료 받은 적이 있는 간세포암 환자 치료제로 허가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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