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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 교수 임명

오는 20일 취임식 갖고 본격 출항…임기는 2021년 9월 30일까지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9/12/02 [19:02]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 교수 임명

오는 20일 취임식 갖고 본격 출항…임기는 2021년 9월 30일까지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9/12/02 [19:02]

▲ 신임 김영훈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左)이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전달받으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후생신보】제15대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김영훈(金榮勳) 순환기내과 교수가 임명됐다.

 

신임 김영훈 의무부총장의 임기는 이달부터 2021년 9월 30일까지 22개월, 취임식은 오는 20일 오후 3시에 고려대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진행 예정이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모든 교직원과 함께 고대 의대 100년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초일류 KU Medicine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영훈 교수는 교수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으며 인준 투표를 통과한 바 있다. 인준 투표를 통과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한 사람이 거의 없었을 정도로 동료 의사들 사이에서 김 교수의 신임은 두터웠다.

 

신임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국내 최초로 심방세동 치료를 위한 ‘전극도자절제술’과 ‘24시간 응급 심장마비 부정맥 시술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완치율 90% 이상의 세계적인 부정맥 권위자다.

 

김 의무부총장은 진료뿐만 아니라 활발한 대외활동을 통해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대한부정맥학회 초대 회장, 아시아 태평양 부정맥학회장 등을 역임하며 학회 발전에 힘썼다. 현재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운영위원장과 고려대학교 대학원 통일보건의학협동과정 주임교수를 맡아 건강한 통일한반도를 위한 미래를 준비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1958년 생으로 1983년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쳤다. 1993년 美 캘리포니아대학교 시더스 사이나이병원 부정맥연구소에서 연수했으며, 이후 안암병원 부정맥센터장, 순환기내과장, 제26대 고대안암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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