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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 난소암 치료제 ‘제줄라’ 급여 적용

BRCA 변이 관계없이 투여 가능…최초 PARP 억제제 장기간 mPFS 확인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9/11/28 [10:37]

다케다, 난소암 치료제 ‘제줄라’ 급여 적용

BRCA 변이 관계없이 투여 가능…최초 PARP 억제제 장기간 mPFS 확인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9/11/28 [10:37]

【후생신보】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난소암 치료제 ‘제줄라캡슐’(성분명 : 니라파립토실산염일수화물)이 오는 12월 1일자로 보험급여 적용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제줄라는 2차 이상의 백금기반요법에 반응(부분 또는 완전반응)한 백금민감성 재발성 고도장액성 난소암(난관암 또는 일차 복막암 포함) 성인 환자의 단독 유지요법에 사용되는 치료제로, BRCA 변이 여부와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최초의 PARP 저해제다.

 

급여대상은 18세 이상의 2차 이상 백금기반요법에 반응한 백금민감성 재발성 생식세포(germline) BRCA 변이 고도 장액성 난소암 환자로 난관암 또는 일차 복막암이 포함되며, 백금계 항암제 완료 후 8주 이내 투약 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제줄라는 주요 임상 연구에서 위약 투여군 대비 BRCA 변이 여부와 관계없이 우수한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김승철 대한부인종양학회장은 “제줄라는 BRCA 변이 여부와 관계없이 투여 가능한 최초의 PARP 억제제이고, 1일 1회 2~3정으로 복약편의성이 높을 뿐 아니라 이상반응과 관련해서도 용량 조절을 통해 양호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나타냈다”며 “이번 급여화가 재발성 난소암 환자들의 치료 장벽을 낮추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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