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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심청효행대상, 수원여대 도지나씨 선정

가천문화재단, 다문화효부상 김지현씨·다문화도우미상 자이언 국제다문화 대안학교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19/11/28 [10:29]

제21회 심청효행대상, 수원여대 도지나씨 선정

가천문화재단, 다문화효부상 김지현씨·다문화도우미상 자이언 국제다문화 대안학교

이상철 기자 | 입력 : 2019/11/28 [10:29]

▲ 도지나 씨

【후생신보】 제21회 심청효행대상 수상자로 수원여대 3학년인 도지나 씨가 선정됐다. 또한 다문화효부상 대상에는 베트남 출신인 김지현씨(만39세, 경북 성주, 베트남)가, 다문화도우미상 대상에는 자이언 국제다문화 대안학교(교장 최혁수)가 선정됐다.

 

가천문화재단(이사장 윤성태)은 제21회 심청효행대상 ‘심청효행상’ 부문 대상에 도지나(만21세)씨, 본상에는 임예슬(만18세, 동작고2), 채유정(만23세, 이화여대3)양을 선정했다.

 

또한 특별상에는 유지혜(만21세 중앙대2), 윤채영(만17세 휘봉고2), 이현화(만16세 제천제일고1), 서연진(만17세 전북기계공고2), 최나연(만11세 부산중현초5), 최민경(만16세 신명여고1)양 등 6명을 확정했다.

 

제21회 심청효행대상을 수상하게 된 도지나씨는 2년 전 뇌출혈로 하반신 마비가 된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간호하고 재활치료에 힘쓰면서도 고령의 외할머니와 정신지체장애가 있는 외삼촌을 부양하기 위해 낮에는 아르바이트를 해서 생활비를 벌며 가족을 책임지고 있으며 저녁에는 학업에 매진해장학금을 받을 정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효녀이다.

 

또한 다문화효부 대상을 수상하게 된 김지현씨는 2004년 결혼이후 5년 만에 남편과 사별한 뒤 홀로 연로하신 시부모님을 정성으로 돌보고 참외농사를 지으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 두 자녀가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교육에도 힘쓰고 있는 당찬 효부이다.

 

이와함께 다문화도우미 대상을 수상하게 된 자이언 국제다문화 대안학교는 많은 이주민들이 모여 있는 안산에서 일반학교에 적응을 못하는 다문화가정 자녀아이들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마련하여 가르치고 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 및 학부모들이 합심해 아이들 스스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며 모든 아이들이 평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다문화효부상’ 부문 본상에는 민하영(만41세, 경기 수원, 몽골)씨와 유선아(만32세, 전남 목포, 캄보디아)씨가, ‘다문화도우미상’ 부문 본상에는 사단법인 착한벗들, 수원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청효행대상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상금) 1,000만원, 본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장학금(상금) 500만원,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장학금(상금) 300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무료 종합건강검진권 2장이 제공되는 등 총 1억원의 상금과 부상 등이 수여된다.

 

또한 수상자들에게는 장학금(상금)뿐 아니라 가천대길병원 입원진료비 평생감액 혜택이 제공되고 수상자를 배출한 학교에는 교육기자재와 홍보비 등이 별도로 지원된다.

 

시상식은 12월 9일 오후 3시 가천의대 통합강의실(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서 열리며 시상식에 앞서 수상자와 가족들은 12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 공연관람, 주요명소 견학, 놀이공원 등 가천문화재단에서 준비한 뜻깊은 가족여행을 함께한다.

 

한편 심청효행대상은 가천문화재단 설립자인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이 지난 1999년에 고전소설 ‘심청전’의 배경인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에 심청동상을 제작, 기증한 것을 계기로 제정됐다.

 

수상자는 전국에서 응모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 실사를 거친 후 학계·교육계·종교계·사회복지 관련 인사 등 10명으로 구성된 최종심의위원회를 통해 수상자를 확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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