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김영훈 교수, 압도적 지지 속 인준 투표 통과

오는 12월 1일부터 제15대 고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직 수행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9/11/21 [10:36]

김영훈 교수, 압도적 지지 속 인준 투표 통과

오는 12월 1일부터 제15대 고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직 수행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9/11/21 [10:36]

 【후생신보】 고대 김영훈 교수가 교수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15대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임명됐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회는 지난 20일 안암, 구로, 안산병원에서 각각 차기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인준투표를 실시했다.

 

이번 투표에는 총장 지명을 받은 김영훈 교수는 압도적 지지 속에 인준을 통과했다.

 

이로써 김영훈 교수는 오는 12월 1일부터 고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직을 수행하게 된다.

 

김영훈 교수는 앞서 총장 지명 후 안암, 구로, 안산 병원을 돌며 정견 발표 및 교수들과 의료원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따라 김영훈 교수는 취임과 함께 안암 등 3개 병원 원장과 의과대학 학장 후임을 선정, 정진택 총장의 동의를 구하게 된다.

 

김영훈 교수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초일류 고대병원을 만드는데 적은 힘이지만 최선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기형 부총장이 진행해 온 발전 방향을 잘 이어받아 의생명 연구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시설과 인프라를 만들 것”이라고 김영훈 교수는 덧붙였다.

 

한편, 김영훈 교수는 지난 83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특히, 전극도자절제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 부정맥 명의라는 수식어가 늘 함께한 인물이다.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안암병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부정맥학회 회장,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운영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