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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스탠다드 치료제 뛰어 넘은 한미 ‘라본디’

출시 2년만에 월 처방 매출 1위 달성…라록시펜+비타민D 복합제 호평 덕분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9/11/20 [14:59]

골다공증 스탠다드 치료제 뛰어 넘은 한미 ‘라본디’

출시 2년만에 월 처방 매출 1위 달성…라록시펜+비타민D 복합제 호평 덕분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9/11/20 [14:59]

【후생신보】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에서 ‘라본디’가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월 처방 매출 1위를 달성하며 출시 2년 만에 일군 성과다.

 

라본디는 여성 폐경 초기부터 휴지기 없이 장기복용이 가능한 SERM(Selective Estrogen Receptor Modulator) 계열 골다공증 치료제로, 라록시펜염산염(Raloxifene HCI)에 비타민D(Cholecalciferol)가 결합한 세계 최초의 골다공증 치료 복합제다.

 

그동안 먹는 골다공증 시장은 ‘포사맥스 플러스 디’로 대표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과 라본디 등 SERM 계열로 양분돼 있었다. 역시 훨씬 먼저 출시된 포사맥스 플러스 디가 관련 시장 1위를 달렸다.

 

하지만 상황이 지난 10월부터 역전됐다. 의약품 시장 조사기관인 유비스트 상반기 통계 자료에 따르면 라본디는 그동안 포사맥스 플러스 디를 꾸준히 추격했고 지난 10월에는 9월 대비 20.9% 급성장하며 추월에 성공했다.

 

한미 측에 따르면 이 같은 추세대로라면 올해 연매출에서 라본디는 포사맥스 플러스 디 매출 추월도 어렵지 않다. 10월까지 누적 처방 매출은 라본디 86억, 포사맥스 플러스 디 94억 이다.

 

특히 지난 10월 라본디는 라록시펜 단일제인 ‘에비스타’ 대비 2배 이상, 화이자의 바제독시펜아세트산염 성분의 ‘비비안트’ 대비 3배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기존 수입약을 뛰어넘는 처방매출을 기록, 주목받았다.

 

라본디의 성장에는 의료진과 환자 모두의 니즈를 충족시킨 한미 R&D의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한미는 자사 특허 제제기술인 ‘폴리캡’(Poly Cap)을 적용해 비타민D를 동시에 섭취할 수 있게 하면서도 알약의 크기를 줄여 의료진과 환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라본디는 또, 근거중심 마케팅을 통해 안전성을 강조하고 있다. 반면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약제는 장기 복용시 비전형 대퇴골 골절과 같은 부작용 우려, 약물 휴지기 유지 등 까다로운 복용법, 낮은 복약순응도 등이 단점으로 꼽히고 있다.

 

한미약품 박명희 전무이사는 “한미는 SERM 단일제에 최초로 비타민D를 보강한 라본디를 선보이며 골다공증 치료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면서 “여성의 폐경 이후 휴지기 없이 장기복용이 가능하면서도 비타민D를 보강한 ‘라본디’가 골다공증 환자 치료의 굳건한 제품이 되도록 근거중심 마케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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