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고신대복음병원, 지역 의료산업 활성화에 ‘앞장’

의료현장 맞춤형 기술 개발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단’ 개소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19/11/14 [14:56]

고신대복음병원, 지역 의료산업 활성화에 ‘앞장’

의료현장 맞춤형 기술 개발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단’ 개소

이상철 기자 | 입력 : 2019/11/14 [14:56]

【후생신보】 고신대복음병원이 혁신형 신진 의사과학자를 양성해 의료현장 수요 맞춤형 의료기술 개발로 지역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

 

고신대복음병원(원장 최영식)이 지난 12일 장기려기념암센터 대강당에서 부산광역시, 고신대학교 등의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 사업’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 사업단’ 개소 기념식을 개최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 6월 ‘지역거점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연간 7억 5,000만 원씩 4년간 총 26억 2,500만 원의 국비를 지원 받게 되며 시비 16억 원 지원 및 자부담 등을 포함해 총 52억 1,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연구를 수행한다.

 

특히 이날 개소기념식에서 고신대복음병원은 스위스 바젤대학과 ▲4차산업혁명 분야인 인공 장기 출력 분야의 협업 및 공동연구 ▲디지털헬스 기기 분야의 공동연구와 사업화 ▲에코델타시티 내 스마트헬스클러스터 협의체로 공동 추진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은 의료기관 임상의(연구중점 MD, 전문의 취득 후 7년 이내)의 연구기반 확립으로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임상 현장 기반의 창의적 과제 발굴로 환자 진단, 치료, 예방 기술의 확보는 물론, 융·복합 연구․개발(R&D) 연구를 통한 실용화 모델 제시로 의료기술의 산업화를 중점 육성하는 사업이다.

 

젊고 유능한 연구중점 임상의(MD)가 총 7개의 세부 역량강화 과제에 대해 특허출원과 기술이전 등 구체적인 사업화를 목표로 수행할 예정이다.

 

연구중점 임상의(MD)의 의료기술 발굴과 사업화 전략, 사후관리 등 지원으로 의료·바이오 분야 실용화 모델을 제시함을 물론, 지역 의료산업 원천기술 확보와 기술 창업화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한편 개소식에서 최영식 원장은 “이번 과제의 성공적인 수행으로 시민의 건강한 삶과 직결되는 임상현장에서 필요한 신 의료기술 개발과 함께 의료기기 개발 및 생산 등 기술기반의 창업화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지역 의료산업 시장에서 매출 증대와 신규 고용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과제를 기반으로 지역 보건의료산업육성을 위해 임상현장의 아이디어들이 신 의료기술과 의료기기 등의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성과물로 도출되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기반 사업화를 추진하고 지역 의료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