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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증상이 뇌졸중 위험 높인다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19/11/07 [12:27]

불면증 증상이 뇌졸중 위험 높인다

신인희 기자 | 입력 : 2019/11/07 [12:27]

불면증 증상이 있으면 뇌졸중과 심근경색 위험이 높다.

 

베이징 대학(Peking University)에서 뇌졸중이나 심장병이 없었던 평균 51세의 중국인 48만7,200여 명을 대상으로 불면증 증상을 조사한 후 건강상태를 추적 관찰하고 불면증 증상이 있으면 뇌졸중과 심근경색을 비롯한 심혈관질환 및 뇌혈관질환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3가지 불면증 증상이 있는지 조사했으며 그중 첫 번째로 잠들기 어렵고 자다가 자주 깨는 증상이 있는 사람이 11%였고 아침에 너무 일찍 일어나는 증상이 있는 사람이 10%였고 2%는 제대로 자지 못해서 낮에 주의집중력이 떨어졌다.

 

10년간 건강상태를 비교했을 때 13만32명에게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을 비롯한 심혈관질환이나 뇌혈관질환이 발생했고 불면증 증상이 있었던 사람은 그런 증상이 없었던 사람보다 심혈관질환이나 뇌혈관질환이 발생한 경우가 18% 많았다.

 

쉽게 잠들지 못하고 자다가 자주 깨는 사람은 뇌졸중이나 심장병 위험이 9% 증가하고 아침에 너무 일찍 일어나는 사람은 뇌졸중이나 심장병 위험이 7% 증가했으며 수면부족으로 낮에 주의집중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뇌졸중이나 심장병 위험이 13% 증가했다.

 

American Academy of Neur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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