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김완욱 교수, 면역학회 학술상 수상
이상철 기자 | 입력 : 2019/11/07 [08:28]
【후생신보】 김완욱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면역학회 학술대회에서 의학상 대상(제넥신의학상 상금 5,000만원)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지난 20년간 ‘자가면역성 류마티스 관절염’의 병인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Nature Immunology를 비롯해 Nature Review Rheumatology,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 (JCI), Journal of Experimental Medicine (JEM), PNAS등 세계 최고수준의 면역학-의과학 잡지에 발표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특히 김 교수는 시스템 생물학적 기법을 학계 최초로 류마티스 관절염 연구에 도입해 그 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질병원인물질로서 ‘태반성장인자’, ‘NFAT5’, ‘LSP1’과 같은 신규 타깃들을 발굴, 자가면역질환과 류마티스 관절염의 진단과 치료에 혁신을 이룬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