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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건강의 비법 '달리기'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19/11/06 [08:10]

백세건강의 비법 '달리기'

신인희 기자 | 입력 : 2019/11/06 [08:10]

달리기가 건강하게 오래 사는 비법이 될 수 있다.

 

스포츠 과학 및 스포츠 의학에 관한 피어리뷰 저널 ‘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 온라인판에 빠르게 달리거나 장거리를 달리지 않아도 달리기를 하면 건강을 증진하고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는 연구 보고서가 게재됐다.

 

달리기가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잘 알고 있지만 지금까지 달리기가 사망위험, 특히 심혈관 질환이나 암으로 인한 사망위험을 줄이는데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확실치 않았으며 달리기와 사망위험의 연관성을 조사한 14건의 연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달리기를 하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위험이 27% 감소하고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위험은 30% 감소하고 암으로 인한 사망위험은 23%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총 23만2,14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14건의 연구에서 연구 기간 중에 2만5,951명이 사망했고 1주일에 한 번 시속 8 km 미만의 속도로 50분 미만씩 달리기를 하면 건강 증진과 수명 연장에 큰 도움이 됐고 그보다 운동량을 늘려도 사망위험이 더 이상 감소하지 않았다.

 

B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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