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CJ ‘케이캡’, 발매 첫해 200억 달성 거뜬

3분기에 만 70억 원 이상 찍어…누적 매출액만 150억 달해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9/10/23 [12:00]

CJ ‘케이캡’, 발매 첫해 200억 달성 거뜬

3분기에 만 70억 원 이상 찍어…누적 매출액만 150억 달해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9/10/23 [12:00]

【후생신보】 CJ헬스케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테고프라잔)의 성장세가 무섭다. 올해 3분기에만 70억 원 매출을 찍으며 누적 매출액 150억 원을 달성했다.

 

이런 분위기 대로 라면 발매 첫해 매출액 200억 원 이상은 거뜬해 보인다. 티딘 계열의 몰락?이 가속화 되고 있는 만큼, 이 시장을 대체할 경우 그 폭발력은 상상 이상이라는 분석도 없지 않다.

 

23일, 2019년 3분기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CJ헬스케어 ‘케이캡’은 3분기에만 72억여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1분기 15억 원, 2분기 65억 원에 이어 3분기 70억 원을 넘기며 누적 매출은 150억 원을 돌파한 상태다.

 

4분기에 3분기 실적만 달성하더라도 케이캡은 발매 첫해인 올해에만 220억 원 이상의 매출 달성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위식도 역류질환 시장의 대표 주자에서 하루 아침에 퇴출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라니티딘을 포함한 ‘티딘’ 계의 몰락?은 케이캡에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제공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발암 물질 함유 논란으로 회수가 진행 중인 라니티딘도 문제지만 같은 티딘 계 약물들에 대한 식약처의 전방위 조사가 국정감사 완료와 함께 조만간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 첫 번째 타깃은 라니티딘과 화학 구조가 비슷한 리자티딘.

 

라니티딘 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대표 주자들로는 P-CAB 제제인 케이캡을 비롯해 PPI 계열 그리고 에스오메프라졸 성분 등이다. 에스오메프라졸의 주요 제제로는 넥시움(아스트라제네카)과 에소메졸(한미약품)이, PPI 대표 제제로는 제일약품의 ‘란스톤’, 일양약품의 ‘놀텍’ 등이 있다.

 

에스오메프라졸, PPI 등은 대부분이 매출액 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3분기 매출액을 보면 넥시움은 90억 원, 에소메졸 87억 원, 란스톤 78억 원, 놀텍 80억 원 등이었다.

 

여기에 라니티딘을 비롯해 티딘계의 대체 처방이 본격화되는 오는 4분기에는, 케이캡을 비롯한 이들 주요 품목들의 매출액은 더욱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티딘계 시장의 전체는 어렵더라도 상당 부분의 대체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한편, 티딘 계 ‘라푸티딘’(상품명 스토가)을 판매하고 있는 보령제약은 자체 시험 결과 라니티딘에서 검출됐던 발암유발물질(NDMA, 니트로소디메틸아민)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침몰중인 티딘 계열에 함께 승선 중인 만큼 더 이상의 성장은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 스토가의 올해 3분기 매출은 30억 원 정도였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