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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의 배려가 통증을 완화한다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19/10/23 [08:50]

의료진의 배려가 통증을 완화한다

신인희 기자 | 입력 : 2019/10/23 [08:50]

의료진의 친절한 배려가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반복적인 채혈은 환자를 불안하게 하고 하루에 수차례씩 반복되는 채혈이 환자에게 달갑지 않은 일이지만 의료진이 환자를 배려하면 채혈과 관련한 통증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미국 마취과학회 연례회의(ANESTHESIOLOGY® 2019)에서 발표됐다.

 

러시대학병원(Rush University Medical Center)에서 채혈 횟수와 의료진의 배려가 채혈시 통증과 관련해서 어떤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기 위해 여러 가지 질환이나 수술 등으로 입원한 4,740명의 환자에게 입원 중에 경험에 관한 설문조사를 했으며 설문 조사에는 통증 조절과 채혈시 의료진의 배려 등에 관한 질문이 포함돼있었고 입원 기간은 평균 5.3일이고 채혈 횟수는 평균 3.8회였다.

 

임상 병리사나 간호사 등 의료진이 채혈할 때 통증을 줄이기 위해 환자를 배려한 정도를 점수(1~4)로 평가했을 때 3,882명은 의료진이 항상(4점) 많은 배려를 해주었다고 응답했고 3,112명은 채혈 시 항상(4점) 통증이 잘 조절됐다고 응답했다.

 

채혈 시 의료진이 환자를 배려하는 정도를 평가했을 때 의료진이 채혈과 관련한 환자의 경험이나 환자가 선호하는 채혈 방법 등을 고려해서 친절하게 채혈해주었다고 응답한 환자들은 의료진이 환자를 배려하지 않았다고 응답한 환자보다 채혈시 항상 통증이 잘 조절된다고 응답한 비율이 390% 증가했다.

 

채혈 횟수에 따라 통증 지각이 현저하게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채혈 횟수의 증가에 따른 통증 지각은 그다지 큰 폭으로 증가하지 않았으며 의료진의 친절한 배려가 채혈과 관련한 통증을 예상보다 훨씬 큰 폭으로 감소시키는 인자로 작용한다고 Mario Moric 박사는 말했다.

 

American Society of Anesthesiolog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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