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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 있으면 제왕절개 후 수혈 필요성 증가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19/10/23 [08:55]

빈혈 있으면 제왕절개 후 수혈 필요성 증가

신인희 기자 | 입력 : 2019/10/23 [08:55]

빈혈이 제왕절개 수술 후 수혈의 필요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제왕절개로 출산하는 여성은 분만 후 출혈 위험이 높고 임신 중에 헤모글로빈이나 적혈구가 부족한 빈혈이 임신부 사망의 주원인인 분만 후 출혈을 비롯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미국마취과학회 학술회의(ANESTHESIOLOGY® 2019)에서 빈혈이 있는 임신부는 제왕절개 수술 후 수혈의 필요성이 2배로 높다는 논문이 발표됐다.

 

미국은 선진국 중에 임신부 사망률이 가장 높을 뿐만 아니라 계속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미국 질병예방 특별위원회(USPSTF)와 미국산부인과학회(ACOG)는 임신 후 처음 병원에 갈 때 빈혈 검사를 받도록 권하지만 대부분 철분 결핍 여부는 확인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임신 초에 빈혈은 아니지만 철분이 결핍된 여성은 임신 중에 철분 필요량이 증가하고 빈혈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없는 임신 후기까지 빈혈이 발견되지 않을 수 있으며 임신 초기에 모든 여성이 철분 결핍 여부를 확인하고 철분이 결핍된 여성에게 철분 보충제를 투여하면 제왕절개 수술 후 수혈의 필요성을 줄일 수 있다고 Ghislaine Echevarria 교수는 말했다.

 

제왕절개로 출산할 예정인 5,527명을 대상으로 출산을 위해 입원했을 때 빈혈 여부를 확인하고 제왕절개 수술 후 수혈의 필요성을 비교한 결과 빈혈이 있었던 1,276명은 제왕절개 수술 후 수혈을 받은 사람이 107명(8.4%)이고 빈혈이 없었던 4,251명은 제왕절개 수술 후 수혈을 받은 사람이 187명(4.4%)이었다.

 

빈혈은 분만 후 출혈뿐만 아니라 자간전증이나 태반조기박리와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빈혈이 있는 임신부는 조산 위험이 2배로 높고 저체중아 출산 위험이 3배로 높을 뿐만 아니라 아기도 철분이 결핍되고 성장 발달이 늦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임신한 여성은 모두 임신 초기에 철분 결핍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American Society of Anesthesiolog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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