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엠바이오, 인천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9/10/22 [15:48]
【후생신보】디엠바이오(공동 대표이사 민병조, 카와사키 요시쿠니)는 지난 21일 오후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6층 대회의실에서,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서병조)와 ‘바이오산업 육성 및 협력 확대’에 관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의 미래성장동력이자 인천의 전략산업인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바이오헬스밸리’ 조성 등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기술정보 교류 및 인프라 공동활용 ▲중앙정부사업 발굴·기획 ▲바이오클러스터 구축 ▲정책개발 및 자문 ▲기술지원 외에도, ‘바이오 공정 인력양성센터’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디엠바이오는 동아쏘시오그룹이 메이지세이카파마와 합작해 설립한 바이오시밀러 전문 회사로 총 8,000리터 규모의 cGMP급 항체 바이오의약품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생산설비는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인 PMDA로부터 생산시설에 대한 GMP 적합성 승인을 획득, 양사 공동 개발 바이오시밀러 뿐 아니라 위탁생산 및 공정개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CDMO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CDMO 사업의 확장을 위해 미국 라크만(Lachman) 사로부터 GMP System(Quality, Material, Production, Laboratory, Microbiology, Computerized System, Facility &Engineering)에 대해서 미국 FDA 기준의 컨설팅을 받았으며, 연구센터도 신설했다.
인천테크노파크는 국내 산업기술 발전과 중소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인천시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자 설립된 인천시 산하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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