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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제, 스타틴 의한 근육통 방지에 효과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19/10/16 [10:36]

항산화제, 스타틴 의한 근육통 방지에 효과

신인희 기자 | 입력 : 2019/10/16 [10:36]

항산화제를 병용하면 스타틴에 의한 근육통을 방지할 수 있다.

 

스타틴을 복용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현저하게 낮아지고 심혈관질환 위험을 감소시킨다. 미국인은 스타틴을 복용하고 있거나 복용할 필요가 있는 사람이 절반 정도이고 캐나다인은 그런 사람이 1/4 정도인 것으로 조사된 바 있으며 스타틴을 복용해야 하지만 스타틴을 복용하면 근육통이 심해져서 복용을 중단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맥마스터대학교(McMaster University)에서 일련의 실험을 통해 스타틴과 관련해서 가장 흔히 나타나는 부작용인 근육통이 발생하는 이유를 조사한 결과 스타틴을 투여하면 근육세포에서 신경전달물질인 글루타메이트(glutamate) 분비량이 현저하게 증가해서 근육에 통각 수용체가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틴이 근육세포에서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그에 대한 반응으로 근육에서 항산화물질의 생산이 증가하면서 글루타메이트가 세포 밖으로 배출될 수 있지만 비타민 E와 같은 항산화제를 투여하면 글루타메이트의 배출을 감소시키고 스타틴과 관련한 근육통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Thomas Hawke 박사는 설명했다.

 

McMaster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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