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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비만, 당뇨병 조기 발병위험 높인다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19/10/11 [15:29]

임신 중 비만, 당뇨병 조기 발병위험 높인다

신인희 기자 | 입력 : 2019/10/11 [15:29]

임신 중에 비만하면 자녀에게 당뇨병이나 심장병이 일찍 발생할 수 있다.

 

비만은 신진대사에 악영향을 주고 당뇨병과 심장질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와이오밍주립대학과 국립 살바도르-주비란 영양·의학센터에서 임신 중에 비만하면 자녀에게 당뇨병이나 심장병이 일찍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암컷 쥐의 비만이 새끼 쥐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조사한 결과 비만 쥐의 새끼는 체지방이 많고 일찍 당뇨병 전단계의 징후가 나타났으며 세포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심장병 위험이 높아졌다.

 

Peter Nathanielsz 박사는 전에 비만인 여성이 임신하고 임신 중에 지방과 당분 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으면 태아의 간에 과다한 지방이 쌓여서 자녀에게 비만과 대사장애, 심혈관질환 위험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으며 본 연구를 통해 태아기와 신생아기의 상태가 평생의 건강 및 질병 취약성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재확인됐다고 말했다.

 

University of Wyo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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