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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식약처, 인보사 투여 환자 검사 ‘전무’

장정숙 의원 “6개월이 지난 지금도 안전관리 차원 검사 단 1건도 없어”

조우진 기자 | 기사입력 2019/10/07 [11:03]

[국감] 식약처, 인보사 투여 환자 검사 ‘전무’

장정숙 의원 “6개월이 지난 지금도 안전관리 차원 검사 단 1건도 없어”

조우진 기자 | 입력 : 2019/10/07 [11:03]

【후생신보】인보사 사태로 불리며 세간에 충격을 준 '인보사 케이주'의 투여 환자에 대한 안전 관리 차원의 검사가 6개월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1건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정숙 의원이 식약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식약처에서 현재까지 검사를 진행한 인보사 투여 환자는 극히 미비한 것으로 조사돼 충격을 줬다.

 

환자 파악도 제대로 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현재 인보사 투여환자 3006명 중 식약처의 장기추적조사에 전체의 76%인 2302명만 등록했다.

 

이에 대해 식약처는 각 의료기관에 확인한 결과 환자의 장기추적조사 참여 거부, 연락 두절, 의료기관 비협조 등의 사유로 약물역학 웹기반 조사 시스템에 등록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장 의원은 “당시 식약처는 인보사 투여 환자에 대한 장기 추적조사 계획과 함께 6개월 이내 투여 받은 모든 환자에게 검사를 실시, 이상사례 등을 보고하겠다고 약속했지만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검사 인원은 0명”이라고 한탄했다.

 

이어 “사건이 터진 6개월 현재까지도 식약처는 무책임한 대처로 일관하고 있는 모습이 개탄스럽다. 환자 파악을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투여환자를 파악하고 등록시켜야 한다”고 소리 높였다,

 

더불어 “식약처는 12월까지 검사를 완료할 것을 약속했지만 현재까지 환자 검진을 위한 병원은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이 유일하다. 이는 병원, 시험실 선정도 제대로 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장 의원은 식약처의 인사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그는 “지난 8월 19일부터 식약처는 인보사 관련 담당과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 담당 과장·사무관·주무관을 인사이동 시켰다. 긴급 상황에서 TF팀을 만들어 운영해도 부족한 상황에 관련 진행 과정을 전혀 모르는 직원이 담당자가 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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