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전남대병원, ‘북한이탈주민 의료지원’ 나선다

지난 17일 북한 이탈주민 의료지원 협약식 개최

조우진 기자 | 기사입력 2019/09/19 [12:02]

전남대병원, ‘북한이탈주민 의료지원’ 나선다

지난 17일 북한 이탈주민 의료지원 협약식 개최

조우진 기자 | 입력 : 2019/09/19 [12:02]

【후생신보】 전남대학교병원(원장 이삼용)이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지원에 적극 나선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17일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책지원사무소,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광주새터민건강복지센터 등 3개 기관과 ‘북한 이탈주민 의료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삼용 병원장·임병철 소장·고경빈 이사장·노인숙 센터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질병에 대한 전문 치료 및 상담 ▲공공 의료비 통합·일괄 지원 ▲지역 사회 내 북한이탈주민의 건강 증진 등을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전남대병원은 화순전남대병원·빛고을전남대병원과 함께 의료지원과 진료절차 상담, 지원 대상자 확인 등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삼용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에 따라 전남대병원이 지역사회 북한이탈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각종 의료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