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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저항성 고혈압 환자, 수면무호흡증이 혈압 높인다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19/09/16 [15:32]

치료저항성 고혈압 환자, 수면무호흡증이 혈압 높인다

신인희 기자 | 입력 : 2019/09/16 [15:32]

치료저항성 고혈압 환자는 중증 수면무호흡증이 혈압을 높일 수 있다.

 

미국 흉부 학회 공식 저널 ‘Annals of the American Thoracic Society’에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치료저항성 고혈압 환자는 수면무호흡증이 심할수록 혈압이 높고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면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치료 저항성 고혈압 환자의 심혈관 건강과 관련해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과 수면무호흡증의 기본적인 치료방법인 지속적기도양압(Continuous positive airway pressure)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 조사한 대규모 연구인 SARAH project에 참가한 18~75세의 치료 저항성 고혈압 환자 284명 가운데 83.5%는 수면무호흡증이 있었고 수면무호흡증이 심할수록 활동 혈압이 높았다.

 

31.7%는 가벼운 수면무호흡증이 있었고 25.7%는 중등도 수면무호흡증이 있었으며 31.5%는 중증 수면무호흡증이 있었고 중증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환자는 수면무호흡증이 없는 환자보다 야간에 활동 혈압이 평균 5.72 mmHg 높았다.

 

Dalmases Cleries 박사는 치료 저항성 고혈압 환자 가운데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가 상당히 많고 지속적기도양압기로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면 혈압을 낮출 수 있기 때문에 치료저항성 고혈압 환자는 수면무호흡증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American Thoracic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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