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구강 건강상태, 인지기능 저하와 관련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19/09/05 [12:21]

구강 건강상태, 인지기능 저하와 관련

신인희 기자 | 입력 : 2019/09/05 [12:21]

구강 건강상태가 인지기능의 저하와 관련이 있다.

 

구강 건강이 노인의 전반적인 건강상태나 심리적인 웰빙과 관련해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구강 건강상태가 좋지 않으면 삶의 질이 저하되고 우울증과 고혈압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며 최근 미국 노인병학회 학술지 ‘Journal of the American Geriatrics Society’에 구강 건강상태가 인지기능 저하와 관련이 있다는 논문이 실렸다.

 

럿거스대학(Rutgers University)에서 60세 이상의 중국계 미국인 2,70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상태와 인지기능의 연관성을 조사했을 때 47.8%는 통증을 비롯한 치아 증상이 있었고 25.5%는 구갈(口渴)이 있었으며 치아 증상이 있는 사람은 인지기능과 자전적 사건(autobiographical events)에 대한 기억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높았고 지각된 스트레스가 구갈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내에 중국계 미국인을 비롯한 소수민족들은 구강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이 많고 언어장벽과 사회경제적으로 좋지 않은 상황 때문에 구강건강상태가 더욱 악화될 수 있으며 그처럼 구강 건강상태가 악화되고 그로 인해 인지기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높은 소수민족의 구강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적인 뒷받침이 필요할 것이라고 XinQi Dong 박사는 말했다.

 

Rutgers University.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