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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전문인력 교류로 의학발전 도모

일산백병원, 우즈벡 국립내분비전문의료센터와 협약 체결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19/09/03 [17:24]

교육·전문인력 교류로 의학발전 도모

일산백병원, 우즈벡 국립내분비전문의료센터와 협약 체결

이상철 기자 | 입력 : 2019/09/03 [17:24]

【후생신보】 일산백병원이 우즈베키스탄과 교육 및 전문의료인력 상호 교류 확대 등을 통한 의학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인제대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은 지난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우즈베키스탄 ‘국립내분비전문의료센터’을 방문해 진료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13년 이후 지속된 양 기관과의 협력구축을 위한 계기로 마련됐으며 일산백병원은 최원주 부원장과 응급의학과 김훈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우즈베키스탄 ‘국립 내분비전문의료센터’는 1957년 갑상선 질병 등 내분비 질환 치료를 위해 설립된 국립의료기관이다.

 

알리모프 안바르 前 보건부장관이 원장으로 재임 중이며 우즈베키스탄 내분비 질환 연구 및 치료에 대한 국가 지정 최상위 기관이다.

이번 MOU로 양 기관은 ▲학술교육 및 의료과학의 발전을 위한 협력 구축 ▲의학 분야 공동 연구 수행 ▲전문의료인력 상호교류 확대 등을 추진키로 했다.

 

최원주 부원장은 “이번 우즈베키스탄 방문으로 전문인력 상호교류 및 교육 강화 등 다각적인 협력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기로 합의 했다”며 “일산백병원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 현지의 보건의료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산백병원은 방문기간 동안 가정의학과 이준형 교수와 신경외과 이병주 교수가 ‘국립내분비전문의료센터’와 ‘제1정부공무원병원’에서 무료진료 및 Master Class도 동시에 진행했다. 특히 신경외과 이병주 교수는 현지에서 척추유합술을 Live Surgery로 시연해 현지 의료진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일산백병원은 2014년 국내 단일의료기관 최초로 우즈베키스탄 보건복지부 국제담당부서와의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2016년 우즈베키스탄 3대 의과대학(TMI, TPMI, SSMI)과의 협약, 그리고 이번 ‘국립내분비전문의료센터’ MOU체결까지 해외 의료관광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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