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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일 단식, 안전하게 살 빠진다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19/08/28 [14:45]

격일 단식, 안전하게 살 빠진다

신인희 기자 | 입력 : 2019/08/28 [14:45]

격일 단식(alternate-day fasting)을 통해 안전하게 살을 뺄 수 있다.

 

지속적인 칼로리 제한과 간헐적 단식, 격일 단식 등 여러 가지 체중 감량 방법이 생물학적으로 어떤 영향을 주는지 조사한 자료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세계적인 학술지 ‘Cell Metabolism’에 격일로 단식하면 칼로리를 제한하는 것보다 안전하게 살을 뺄 수 있다는 논문이 게재됐다.

 

체중이 정상인 건강한 자원자 6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격일 단식의 효과를 시험하고 6개월 이상 격일 단식을 했던 30명과 단식을 한 적이 없는 30명의 건강상태를 비교했을 때 4주간 격일 단식을 한 그룹은 평균 칼로리 섭취량이 35% 줄고 체중이 3.5kg 줄었으며 아미노산, 그중에도 특히 메티오닌(methionine)이 변동적으로 하향조절되고 갑상선의 기능이 저하되지 않은 상태에서 트리요오드티로닌(triiodothyronine) 수치가 낮아졌다.

 

또한 격일 단식을 한 그룹은 단식하지 않은 날에도 케톤체가 상향조절되고 노인성 질환 및 염증과 관련이 있는 sICAM-1 수치가 감소했으며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고 복부 지방이 줄었다.

 

Thomas Pieber 박사는 격일 단식이 그처럼 여러 가지 측면에서 건강에 이로운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격일로 단식을 하면 힘들게 칼로리 섭취량을 계산하거나 음식을 가려 먹지 않아도 체중 감량과 건강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지속적인 칼로리 제한은 영양실조나 면역기능 감퇴와 같은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지만 격일 단식은 6개월간 지속해도 면역기능에 영향을 주지 않고 아미노산과 트리요오드티로닌에 작용해서 수명을 늘릴 수 있으며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격일 단식이 안전하게 살을 빼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Cell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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