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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 저항성, 인지기능 저하 가속화시킨다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19/08/27 [15:45]

인슐린 저항성, 인지기능 저하 가속화시킨다

신인희 기자 | 입력 : 2019/08/27 [15:45]

인슐린 저항성이 인지기능의 저하를 가속화시킬 수 있다.

 

비만과 비활동성 등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근육세포와 지방세포, 간세포에 포도당이 잘 흡수되지 않고 혈당이 상승해서 당뇨병 전증이나 당뇨병, 그 외에 다른 심각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데 텔아비브 대학(Tel Aviv University)에서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인지기능의 저하가 가속화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인슐린 저항성이 인지기능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기 위해 심혈관 질환 환자 500명을 대상으로 ‘HOMA(homeostasis model assessment)’를 이용해서 인슐린 저항성을 평가하고 일련의 검사를 통해 기억력과 실행기능, 시공간처리능력, 주의력 등을 평가한 후 HOMA 수치에 따라 대상자들은 네 그룹으로 나누고 인지기능이 저하되는 속도를 비교했을 때 HOMA 수치가 가장 높은 그룹은 다른 그룹보다 빠른 속도로 인지기능이 저하됐다.

 

심혈관 질환 위험인자나 인지기능을 저하시키는 다른 요인의 영향을 배제한 후에도 HOMA 수치가 가장 높은 그룹은 다른 그룹보다 빠른 속도로 인지기능이 저하됐으며 그런 결과와 관련해서 운동이나 식이요법,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약제가 치매 위험을 감소시키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American Friends of Tel Aviv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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