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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보건의료재단, 2019년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통합 입교식 개최

10개국 49명연수생 참여 한국의료시시템과 의료기기 기술 체험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9/08/23 [09:15]

국제보건의료재단, 2019년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통합 입교식 개최

10개국 49명연수생 참여 한국의료시시템과 의료기기 기술 체험

윤병기 기자 | 입력 : 2019/08/23 [09:15]

【후생신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이사장 추무진)은 8월 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10개국 49명의 연수생을 대상으로 2019년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통합 입교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다.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은 WHO 제6대 사무총장이신 故이종욱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여 2007년 개설된 해외 보건의료인력 초청 중장기 연수 프로그램으로서 2019년 113명의 연수생이 국내연수에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KOFIH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여성 및 비수도권 연수생 선발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했다. (18년 연수생 101명, ’19년 113명 기준 △여성 연수생 비율 ‘18년 42.57%, ’19년 44%, △비수도권 지역 연수생 비율 ‘18년 38.6%, ’19년 40%)

 

22일 목요일 오전 입교식 행사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었으며 1차로 입국하는 10개국 49명의 연수생과 보건복지부 강도태 기획조정실장, 주한 캄보디아 롱 디망(Long Dimanche) 대사, 주한 미얀마 딴 신(U Thant Sin) 대사, 주한 라오스 티엥 부파(Boupha Thieng) 대사, 주한 몽골 대사관 잠스란 바트바야르 (Jamsran Batbayar) 이등 서기관,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 에르킨 코자이브 (Erkin Khodjaev) 이등 서기관, 8개 연수기관(△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국립재활원, △국립암센터, △대한결핵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금년 연수생은 전 세계 15개국(가나, 라오스, 모잠비크, 몽골, 미얀마, 베트남, 스리랑카, 에티오피아, 우간다,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케냐, 탄자니아, 필리핀)에서 입국하며 과정별로 2~12개월간 국내 연수에 참여한다. 

오리엔테이션 중 각국의 연수생들은 한국어 교육,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이를 통해 한국에 대한 적응능력을 키우고 한국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더불어 2019년 국제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 박람회에 참여하여 한국의 우수한 병원 시스템과 의료기기 기술을 체험할 계획이다.

 

KOFIH는 2007년부터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29개 협력국의 보건의료전문인력(의사, 간호사, 보건행정가 및 의공기사 등) 840명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중장기연수(2개월~12개월)를 실시해왔다.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은 국가별 특성에 맞춘 중장기 연수전략을 바탕으로, 연수생의 수요를 반영한 1:1 맞춤형 교과과정, 사전교육과 사후관리를 포함하는 지속가능한 교육 모듈을 통해 협력국 보건의료인력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의료서비스의 질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KOFIH는 연수 국가별로 ‘KOFIH 글로벌 연수생 동문회(KGA: KOFIH Global Alumni)’를 구축하고 국가별 동문회 활동을 지원하여 보건의료 인재양성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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