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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치료제, 음주 인한 뇌손상 회복시켜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19/08/21 [13:43]

알츠하이머 치료제, 음주 인한 뇌손상 회복시켜

신인희 기자 | 입력 : 2019/08/21 [13:43]

알츠하이머병 치료제가 음주로 인한 뇌의 손상을 회복시킬 수 있다.

 

동물모델을 이용한 실험에서 청소년기에 술을 마시면 신경세포 간 교신과 뇌 회로의 가소성에 변화가 생기고 그런 변화가 성인이 된 후 뇌의 적응력 저하로 이어지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으며 최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가 청소년기 음주로 인한 뇌의 손상을 회복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대학 병원에서 쥐 모델을 이용해서 청소년기 음주가 뇌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청소년기에 1주일에 수차례씩 폭음을 하면 기억력과 학습력, 불안, 사회적 행동에 영향을 주는 뇌 기능에 결함이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헐적으로 폭음한 쥐는 뇌에 염증이 생기고 해마에 새로운 뉴런의 형성이 억제되고 뉴런의 사멸이 가속화됐으며 쥐가 다 자란 후에 인지기능을 촉진하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도네페질(donepezil)을 투여하고 4일 후 해마 조직을 분석한 결과 염증이 덜하고 새로운 뉴런의 형성이 촉진됐다.

 

청소년기에 술을 마신 사람이 모두 인생에 실패하는 것은 아니며 청소년기 음주로 인한 뇌 기능의 결함이 일상생활에서 매일 드러나지도 않겠지만 삶 전반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뇌 발달이 계속되는 청소년기에 음주를 삼가야 할 것이다.

 

Duke University Medical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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