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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경험자, 심혈관질환 위험 높다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19/08/21 [11:27]

암 경험자, 심혈관질환 위험 높다

신인희 기자 | 입력 : 2019/08/21 [11:27]

암 경험자는 장기간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다.

 

중기적으로 암 치료가 심혈관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지만 장기간 암 경험자와 암 진단을 받지 않은 사람의 심혈관질환 위험을 비교한 자료는 거의 없었는데 영국 런던 위생열대의학대학원에서 10만 명의 암 경험자를 포함해서 63만 명의 진료기록을 분석하고 암 경험자는 장기간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다는 결론을 내렸다.

 

암 경험자는 암의 종류에 따라 정맥에 혈전 형성 위험이 2배 내지 10배로 높았고 혈전 형성 위험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감소했지만 암 진단 후 5년 이상 혈전 형성 위험이 높았고 혈액암과 식도암, 폐암, 신장암, 난소암을 비롯한 10가지 암 경험자는 심근증과 심부전 위험이 높았으며 혈액암을 포함한 일부 암은 관상동맥질환과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켰다.

 

병원 자료와 암 환자 등록부의 자료를 이용해서 흔히 발생하는 20가지 암 경험자와 암 진단을 받지 않은 사람의 심혈관 질환 위험을 비교한 결과 18가지 암 경험자는 암 진단을 받지 않은 사람보다 정맥혈전색전증 위험이 높았고 특히 유방암 경험자는 암 진단을 받고 1년 후에 정맥혈전색전증 위험이 2배로 높았으며 60세 미만의 유방암 경험자 1,000명당 6개의 혈전이 추가로 발생하고 80세 이상의 유방암 경험자 1,000명 당 12개의 혈전이 추가로 발생했다.

 

명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암 경험자는 화학요법과 같은 암 치료에 의해서 심혈관질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며 하루속히 암 생존자의 심혈관 질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이 마련돼야 할 것이다.

 

London School of Hygiene & Tropic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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