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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의료 등 암 치료 최신지견 ‘총망라’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오는 30일 제10회 심포지엄 개최…세계적 석학 대거 참석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19/08/20 [09:04]

정밀의료 등 암 치료 최신지견 ‘총망라’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오는 30일 제10회 심포지엄 개최…세계적 석학 대거 참석

이상철 기자 | 입력 : 2019/08/20 [09:04]

【후생신보】 세계적인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밀의료, 면역치료 등 암 치료의 최신정보를 공유하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은 오는 30일 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암 환자 치료 결과 증진 : 통합과 혁신(Improving Outcomes for Cancer Patients : Integration and Innovation)’이라는 주제로 ‘제 10회 2019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폐암에서의 다학제적 접근’, ‘정밀 의료’, ‘전인적 치유’, ‘암 면역 치료’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인적 치유’의 세 번째 세션에서는 토시아키 사에키 일본 완화의료학회장(일본 사이타마의대 국제의료센터 암센터 교수)이 ‘완화의료 향상을 위한 임상과 연구 모델 및 방법론’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2010년 미국 타임(TIME)지의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던 래리 곽 미국 시티 오브 호프 암 전문병원 교수가 ‘혈액암에서의 개인 맞춤형 면역치료 활성화’에 대해, 2018년 세계 최초 삼중음성유방암의 면역치료를 성공한 피터 슈미트 영국 바트 암병원 교수가 ‘삼중음성유방암에서의 새로운 관리전략’에 대해 ‘면역 치료’ 세션에서 강의할 예정이다.

▲ 2018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심포지엄에 참석한 연자 및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와함께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국립암센터 등의 국내 암 치료 분야 권위자들도 각 세션에서 연자로 나선다.

 

유창식 암병원장(대장항문외과)은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은 2009년부터 매년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해 올해 10주년을 맞았다”며 “그 동안 심포지엄을 통해 선진적인 암 치료 사례들을 공유하며 국내 암 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해온 만큼, 국내외 암 치료 분야 권위자들이 모여 심도 깊게 토론하고 연구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의 사전 등록은 23일(금)까지 서울아산병원 홈페이지

 

(http://www.amc.seoul.kr/asan/academy/event/eventDetail.do?eventId=1061&pageIndex=1&deptTabIndex=&hpCds=&searchKeyword=&searchCondition=)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은 2006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암 통합진료를 시작했으며 연간 약 2만 건의 고난도 암 수술을 실시하는 등 국내 암 치료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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