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있어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특히 새롭게 출시되는 최신 치료제를 소개하는 연수강좌가 열린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우회 ‘펭귄회(회장 임유순)’의 건강강좌 및 총회가 오는 30일(금) 오후 2시 서울대병원 암연구소 B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건강강좌에서는 서울대병원 이은봉 교수와 충남대병원 심승철 교수가 강사로 나와 각각 ‘류마티스 관절염의 새로운 약제’와 ‘류마티스 관절염의 올바른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강의에서 이은봉 교수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치료제와 특히 최근 새롭게 출시되는 JAK 억제제 등 최신 치료제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심승철 교수는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올바른 치료를 위한 최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통기타 가수 배지명씨(포항쎄시봉)가 참석해 모래시계, 모란동백, 더 복서 등의 노래를 연주한다.

이어 총회에서는 지난 1년간 펭귄회의 활동과 재무보고를 받고 새 회기의 활동 계획, 펭귄회 운영방안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건강강좌와 총회에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임유순 회장(010-8706-0426)에게 연락하면 된다.

한편 류마티스 관절염(자가면역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들의 모임으로 고통과 문제를 함께 나누고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가족들의 고통을 이해하고 올바른 의료정보를 나누며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창립된 펭귄회는 올바른 치료 방향 제시와 지역별 환우회 모임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펭귄회는 연간 3회(서울 2회, 지방 1회) 연수강좌를 개최하고 있으며 소식지 발간, 정기 초청강연회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불우 환우 돕기 ‘펭귄회’ 자체 홈페이지를 (www.kpenguin.org) 운영, 환우들을 위한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