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대한심장학회, 2019 하계 심포지엄 성료

지난 12~13일 부산 벡스코서…심장학 관계자 300여 명 몰려

조우진 기자 | 기사입력 2019/08/13 [12:00]

대한심장학회, 2019 하계 심포지엄 성료

지난 12~13일 부산 벡스코서…심장학 관계자 300여 명 몰려

조우진 기자 | 입력 : 2019/08/13 [12:00]

【후생신보】 대한심장학회 기초과학연구회(회장 안영근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진행한 ‘2019 하계 심포지엄’이 성료했다.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심포지엄에는 생명공학·재료공학·임상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연구원 및 임상교수·대학원생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5개 연구분야 세션과 2개 연구기술 분야 세션으로 나눠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최근 고혈압·비만·고지혈증 등 각종 성인병이 늘어나며 심장질환이 급증, 암·뇌혈관질환과 함께 국내 3대 사망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재생의학·유전자편집기술·생체재료과학·이미징(imaging) 기술 등 기초생명과학의 전임상 연구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의료기술이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이러한 관심 속에 치러진 이번 심포지엄은 세간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 김용숙 박사는 심장질환에서의 조직손상을 보호하는 특정 단백질 발현 연구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 심포지엄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전남대 의과대학 김영국 교수의 RNA 연구와 나주영 교수의 심장질환에 의한 사인규명 연구의 최신 방법론도 소개돼 주목을 받았다.

 

이번 심포지엄 우수 연구상은 전남대병원 세포재생사업단 강혜진 연구원, 분자의과학협동과정의 조향희 대학원생이 수상했다.

 

대한심장학회 안영근 회장은 "앞으로도 미국·일본·유럽 등의 기초 학회와의 교류를 통한 협력연구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심장학회 기초과학연구회는 지난 2008년 심장과 혈관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연구의 발전과 학술교류를 위해 국내 의료 전문가들이 설립한 단체다.

 

이들은 국내외 우수 연구팀의 학술 및 기술 교류와 공동연구 진행 발판 마련에 집중, 지난달 28일에는 보스턴에서 Asian Cardiovascular Symposium를 개최, 아시아권의 활발한 학술교류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