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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 중 간식, 피로회복 돕는다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19/08/12 [15:26]

야근 중 간식, 피로회복 돕는다

신인희 기자 | 입력 : 2019/08/12 [15:26]

야근 중에 적절한 간식이 피로를 쫓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의료업, 운송업, 채광업 등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업체가 늘면서 교대 근무자가 늘고 있고 교대근무자는 불규칙한 식사가 일상화될 수밖에 없으며 야간 근무 중에 졸음을 쫓기 위해 음식을 먹는 사람이 많지만 지금까지 근무 중에 섭취한 음식의 양이 야간근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조사한 연구는 없었다.

 

그와 관련해서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대학 연구진이 44명을 대상으로 밤 12시 30분에 샌드위치와 뮤즐리바, 사과 등으로 하루 열량 섭취량의 30%를 섭취했을 때와 같은 시간에 뮤즐리바와 사과 등으로 하루 열량 섭취량의 10%를 섭취했을 때, 그리고 아무런 음식도 먹지 않았을 때 졸음과 피로의 정도와 활력을 비교했다.

 

대상자들은 모두 야간근무 중에 졸음과 피로가 증가하고 활력이 저하됐으며 야간에 간식으로 하루 열량 섭취량의 10%를 섭취하면 그보다 많은 음식을 섭취하거나 음식을 전혀 먹지 않았을 때보다 졸음과 피로가 감소하고 활력이 높아졌으며 불편한 포만감도 없었다.

 

Charlotte Gupta 박사에 따르면 교대 근무자 중에는 야간 근무 중에 여러 차례 간식을 먹는 사람이 많고 감자튀김이나 초콜릿, 패스트푸드 등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방과 탄수화물, 단백질과 같은 다량 영양소 섭취량을 적절히 조절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University of South Austr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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