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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적절한 체중 증가 중요

증가폭 작아도 아기에게 악영향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19/07/24 [17:00]

임신 중 적절한 체중 증가 중요

증가폭 작아도 아기에게 악영향

신인희 기자 | 입력 : 2019/07/24 [17:00]

임신 중에 체중 증가폭이 작으면 아기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임신 중에 체중이 지나치게 증가하면 거대아 출산이나 임신성 당뇨병 위험과 제왕절개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임신 중에 체중이 적절히 증가하지 않으면 저체중아 출산, 빈혈, 태아 기형 위험이 증가할 수 있는데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에서 임신 중에 체중이 적절히 증가하지 않으면 아기가 성장한 후 조현병 스펙트럼장애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1982~1989년에 태어난 52만6,042명의 건강상태를 비교했을 때 조현병이 발생한 704명을 포함해서 2,910명에게 조현병 스펙트럼장애가 발생했고 조현병 스펙트럼장애가 발생한 그룹은 어머니의 임신 중 체중증가폭이 8kg 미만이었던 비율이 6.32%이었고 조현병 스펙트럼장애가 발생하지 않은 그룹은 어머니의 임신 중 체중증가폭이 8kg 미만이었던 비율이 4.5%였다.

 

전에 임신 중에 제대로 먹지 못하면 아기가 성장한 후 조현병 스펙트럼 장애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으며 본 연구를 통해 임신 중에 체중이 적절히 증가하지 않으면 아기가 성장한 후 조현병 스펙트럼장애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사실이 재확인됐다.

 

The JAMA Network Jour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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