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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난소 부전, 수면의 질 떨어뜨린다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19/07/17 [10:27]

조기 난소 부전, 수면의 질 떨어뜨린다

신인희 기자 | 입력 : 2019/07/17 [10:27]

조기 난소부전이 수면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

 

폐경기 여성과 폐경 후 여성은 수면장애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은데 북미 폐경학회(North American Menopause Society) 학술지 ‘Menopause’에 조기난소부전으로 호르몬요법을 받는 여성은 난소 기능이 유지된 같은 연령대의 여성보다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피로를 더 많이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게재됐다.

 

조기 난소부전인 여성은 월경이 중단된 조기 폐경인 여성과 달리 수년간 불규칙적으로 가끔씩 월경이 있고 임신하는 경우도 있으며 대부분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고 조기 난소부전은 유병률이 1% 정도로 흔히 발생하지는 않지만 가임기 여성에게 큰 고통을 줄 수 있다.

 

폐경기 여성과 폐경 후 여성 중에 40% 내지 50%는 쉽게 잠들지 못하고 잠을 자다가 자주 깨고 아침에 너무 일찍 일어나는 등 수면장애에 시달리고 불면증이 두통을 비롯한 신체 통증과 주간의 기능장애, 기분장애, 피로, 작업 생산성의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지금까지 폐경기 여성이나 폐경 후 여성의 수면패턴에 관한 연구는 많았지만 조기 난소부전인 여성의 수면패턴에 관한 연구는 없었으며 최초로 조기 난소부전 여성의 수면패턴을 조사한 연구에서 조기 난소부전인 여성은 호르몬요법을 받아도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수면의 질이 자녀의 수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었다.

 

The North American Menopause Society (N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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