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9/06/21 [12:59]
▲동아제약 ISO 37001 인증서 수여식에서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左)과 푸쑤셩 BSI 동북아시아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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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동아제약이 BSI(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20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ISO 37001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8월 해당 인증 도입을 선포한 바 있다.
ISO 37001은 ISO(국제표준화기구)가 제시하는 표준에 따라, 조직에서 발생 가능한 부패 행위를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하기 위해 고안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다. BSI는 1901년 설립된 국제표준제정기관으로 ISO 37001의 근간인 BS 10500(반부패경영시스템)을 제정한 바 있다.
동아제약은 이번 ISO 37001 인증을 통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 기업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임직원 교육과 모니터링 등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동아제약의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해 동아쏘시오그룹 내 전문의약품 사업을 담당하는 동아에스티도 해당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은 “윤리경영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요소이다”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과정이 윤리경영이라는 나무의 씨앗을 뿌리고 싹을 틔운 것이라면 앞으로는 윤리경영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정성과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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