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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건산업 수출 146억 달러 2017년 대비 19% 증가

최근 5년 간 연평균 21%씩 고속 성장
혁신성장 견인할 주요 산업으로 꾸준한 성장세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9/06/17 [12:53]

지난해 보건산업 수출 146억 달러 2017년 대비 19% 증가

최근 5년 간 연평균 21%씩 고속 성장
혁신성장 견인할 주요 산업으로 꾸준한 성장세

윤병기 기자 | 입력 : 2019/06/17 [12:53]

【후생신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8년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이 146억 달러로 2017년 대비 19.4% 증가하였고, 최근 5년 간 연평균 21%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의료서비스를 포함한 보건산업 전체 종사자 수는 2017년보다 4만 명 이상 증가하여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지표 상에서도 보건산업 상장기업(217개) 매출액 7.8% 증가 등 성장을 주도하였고, 제조업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가운데 제약·화장품기업 7개사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제약·의료기기 등 바이오헬스 산업을 비메모리 반도체, 미래형 자동차와 함께 차세대 3대 주력산업 분야로 중점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으로,

 
최근(5.22일) 5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정부 R&D 투자 4조 원 이상으로 확대 등을 포함한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발표한 바 있다.


또한, ‘바이오헬스 신성장동력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계획’(‘18.9월), ’의료 질 향상을 위한 보건의료 일자리 창출방안‘(’18.12월) 등을 통해 보건의료 일자리 창출을 추진해 왔다.


정부는 이러한 대책을 통해 세계시장 점유율 3배 확대, 수출 500억 달러 달성, 일자리 30만 개 창출 목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18년 의약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14.9% 증가한 47억 달러로, 매년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갱신하고 있다.

 
5대 유망소비재에 속한 의약품 수출은 최근 5년간(2014~2018년) 연평균 성장률 18.0%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의약품 무역수지는 18억 달러 적자를 기록하였으나, 최근 5년간 수출 증가율(18.0%)이 수입 증가율(6.2%) 보다 높아 무역수지 적자폭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수출 국가별로는, 미국이 의약품 수출 5억 달러로 최초로 우리나라 의약품 수출국 1위에 올랐으며, 그 뒤로 독일(4.6억 달러), 일본(4.6억 달러), 중국(4.0억 달러), 터키(3.9억 달러) 순으로 우리나라 의약품이 해외로 수출됐다.

  
의약품 수출 상위 10개국 중 미국, 독일, 중국, 터키 등 8개국은 최근 5년간 연평균 10% 이상의 높은 수출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주요 완제의약품의 수출 품목별로는, 바이오의약품, 항생물질 제제, 백신, 보톡스 등의 순이었다.

 
바이오의약품은 총 18억 달러를 수출하여 전체 의약품 수출의 38.7%를 차지하였으며, 2017년 대비 32.7% 증가하였다.

 

2018년 의료기기 수출액은 전년 대비 14.1% 증가한 36억 달러로 최근 5년간 8.8%의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의료기기 수입액은 39억 달러로 2017년 대비 11.3% 증가했다.


의료기기 수출 국가별로는, 미국에 6.2억 달러로 가장 많은 수출을 하고 있으며, 이어서 중국 5.7억 달러, 독일 2.6억 달러의 순으로 나타났다.

  
상위 20개국에 대한 의료기기 수출이 전체의 76.7%를 차지하며, 이집트(31위→15위), 스페인(24위→19위), 멕시코(27위→20위) 등이 새로 20위권 안으로 들어왔다.


의료기기 수출 품목별로는, 범용초음파영상진단장치(5.9억 달러)가 1위를 기록하였으며, 치과용 임플란트(2.5억 달러), 성형용 필러(조직수복용생체재료)(2.1억 달러), 매일착용소프트콘택트렌즈(1.8억 달러)가 뒤를 이었다.


2018년 화장품 수출은 2017년 대비 26.5% 증가한 63억 달러, 수입은 5.4% 증가한 16억 달러로 화장품 무역수지는 5년 연속 안정적인 흑자를 달성하였으며, 화장품 수출은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 34.9%로 고성장하고 있다.

 
화장품 수출 국가별로는, 중국(26.6억 달러), 홍콩(13.2억 달러), 미국(5.4억 달러), 일본(3.0억 달러) 순이었다.

 
프랑스(0.7억 달러, 45.9%↑), 영국(0.4억 달러, 70.4%↑) 등 화장품 선진시장 뿐만 아니라 러시아·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新남방·新북방 지역에서도 수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2018년 가장 많이 수출된 화장품 유형은 기초화장용 제품으로 전년보다 22.0% 증가한 24.3억 달러가 수출되었으며, 인체세정용 제품(16.4억 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2018년 4분기 보건산업(의료서비스 포함) 종사자 수는 87만 명으로 2017년(82만9천 명) 대비 4만1천 명(4.9%) 증가했다.


병원, 의원 등 의료서비스 분야의 2018년 4분기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4.9%(3만3천 명) 증가한 71만9천 명으로 집계됐다.

 

2018년 4분기 제약산업(사업장 625개 소) 일자리는 6만9천 개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하여 약 3천7백 개의 일자리가 늘어났다.


2018년 4분기 의료기기산업(사업장 4,657개소) 종사자는 4만7천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8% 증가하여 약 1천3백 개의 일자리가 늘어났다.


2018년 4분기 화장품산업(사업장 1,437개) 일자리는 전년 동기대비 7.6% 증가한 3만6천 개로, 약 2천5백 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겼다.


2018년 보건산업(제약·의료기기·화장품) 상장기업은 전년대비 15개 증가한 217개사이며, 2018년 매출액 합계액은 총 36.6조 원으로 전년 대비 2.6조 원(7.8%) 증가했다.

 

연구개발비는 총 2.1조 원으로 전년 대비 16.4% 증가하였다. (분야별 연구개발비 증가율) 제약 16.6%, 의료기기 4.3%, 화장품 29.7%


2018년 상장 제약기업(125개소) 매출액은 총 20.4조 원으로 전년 대비 1.4조 원(7.5%) 증가했다.


유한양행, 녹십자 2개사가 연 매출액 1조 원 이상을 달성하였고, 매출액 기준 100대 제조업 기업(유한양행(67위), 녹십자(83위), 종근당(94위), 대웅제약(96위)에 4개 제약사가 포함되었다.


제약기업 연구개발비는 전년 대비 16.6% 증가한 1.6조 원이었다.

 

상장 의료기기 기업(58개소)의 지난해 매출액은 총 3조 원으로 전년 대비 6.9% 증가하였고, 연 매출액 1,000억 원 이상인 기업은 2018년 9개사   (오스템임플란트, 삼성메디슨, 바텍, 아이센스, 덴티움, 신흥, 뷰웍스, 레이언스(신규), 피제이전자(신규))로 전년보다 2개사가 늘어났다.

 
의료기기 기업의 연구개발비는 2,489억 원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상장 화장품기업(34개소) 매출액은 전년대비 8.4% 증가한 13.2조 원을 기록했다.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2개사가 연 매출액 1조 원 이상을 달성하였고, 매출액 기준 100대 제조업 기업에 3개 화장품기업(: LG생활건강(25위), 아모레퍼시픽(30위), 한국콜마(100위)이 포함됐다.

 

화장품기업 연구개발비는 2,54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9.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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