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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사이버나이프 치료, 장기 효과 ‘굿’

5년 무병생존 94.7%, 전립선암수치 44.8개월 동안 점진적 하강
순천향대 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장아람 교수, 연구논문 발표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9/06/17 [09:58]

전립선암 사이버나이프 치료, 장기 효과 ‘굿’

5년 무병생존 94.7%, 전립선암수치 44.8개월 동안 점진적 하강
순천향대 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장아람 교수, 연구논문 발표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9/06/17 [09:58]

【후생신보】국소 전립선암에 대한 사이버나이프 치료가 장기간 추적 결과 독성이 최소화하면서 좋은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향대 서울병원 장아람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사진>팀은 최근 Radiation Oncology(201811월호)에 이 같은 내용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장아람 교수는 대한방사선종양학 연구위원회(KROG)의 다기관연구를 통해 2008년부터 2014년까지 국내 3개 대학병원(순천향대 서울병원,인하대병원,경상대병원)에서 사이버나이프로 치료한 국소적전립선암 환자 88명을 장기추적 관찰한(중간값 63.8개월) 데이터를 분석했다.

 

전체 환자군의 5년 생화학적 무병생존율(biochemical relapse-free survival)94.7%, 2명의 환자(2.2%)만 중등도 이상의 부작용을 경험했다.

 

사이버나이프 치료 후 혈중 최저 전립선 특이항원농도’(PSA)0.00~2.62ng/mL 범위(중간값 0.12 ng/mL)까지 떨어졌고 최저치까지 도달하는데 44.8개월(0.40~85.7개월 범위)이 걸렸다. 사이버나이프 후 24개월 이전에 최저치에 도달한 그룹이 24개월 이후에 도달한 그룹보다 생화학적 무병생존율이 낮은 결과를 보여 최저치에 늦게 도달할수록 치료효과가 좋았다.

 

장 교수는 사이버나이프 수술을 받은 후 5년 동안 생화학적 재발이 4명에 불과해 장기간 치료성적이 매우 좋았다또 혈중 PSA가 기존의 방사선 치료 후 1~2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에 걸쳐 최저치를 보인 것과 다르게, 점진적이고 꾸준하게 낮아지면서 좋은 치료성적을 보이는 것을 새롭게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결과는 최근에 발표된 미국과 유럽의 대규모 전향적 다기관 연구에서의 방사선 수술 성적과 비슷하며 전립선암이 고위험군과 질환이 많은 고령 환자가 많은 점 등을 고려한다면 오히려 더 좋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사이버나이프는 움직이는 장기를 포함한 전신에 발생한 악성 및 양성 종양을 정밀하게 조준하여 정확하게 제거하는 로봇 방사선 치료기기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2008년부터 사이버나이프를 도입해 11년간 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국내 최초로 VOLO optimization system과 다엽콜리메이터( InCiseMultileaf Collimator)를 장착한 최신버전 사이버나이프(CyberKnife® M6FM)를 도입, 가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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