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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파린 복용 환자, 비타민 K 섭취해야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19/06/12 [17:17]

와파린 복용 환자, 비타민 K 섭취해야

신인희 기자 | 입력 : 2019/06/12 [17:17]

와파린을 복용하는 환자는 비타민 K를 섭취할 필요가 있다.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부정맥 등 혈전으로 인한 치명적 질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처방되는 와파린을 복용하는 환자는 항출혈성 비타민인 비타민 K가 들어간 음식물의 섭취를 삼가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와파린을 복용하는 환자는 안정된 항응고 수치를 유지하기 위해 오히려 비타민 K의 섭취량을 늘려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미국 영양학회(ASN) 연례회의 ‘Nutrition 2019’에서 발표됐다.

 

비타민 K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와파린을 복용하는 46명의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첫 번째 그룹은 일반적인 영양정보를 제공하는 요리 수업을 받고 두 번째 그룹은 비타민 K가 많이 들어있는 녹색 야채와 기름, 허브 등의 섭취량을 늘릴 수 있는 요리 수업을 받았다.

 

6개월이 지난 후 항응고 수치를 비교한 결과 첫 번째 그룹은 안정된 항응고 수치가 유지된 환자가 20%이고 비타민 K를 많이 섭취한 두 번째 그룹은 안정된 항응고 수치가 유지된 환자가 50%였으며 안정된 항응고 수치를 유지하기 위해 남성은 하루에 비타민 K를 120mcg 이상 섭취하고 여성은 하루에 비타민 K를 90mcg 이상 섭취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와파린을 투여하는 환자는 정기적으로 혈액응고 검사를 통해 혈액의 항응고 정도를 나타내는 INR(international normalized ratio) 수치로 와파린 투여량을 조절해야 하고 항응고제를 투여하는 환자는 INR 목표치가 2.0~3.0인데 와파린을 투여하는 모든 환자는 안정된 항응고 수치를 유지하기 위해 일정량의 비타민 K를 섭취할 필요가 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American Society for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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