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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립성 저혈압, 치매 위험과 관련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19/05/23 [17:15]

기립성 저혈압, 치매 위험과 관련

신인희 기자 | 입력 : 2019/05/23 [17:15]

기립성 저혈압이 치매 위험과 관련이 있다.

 

혈압이 정상인 사람도 갑자기 일어서면 정맥환류(venous return)의 감소로 심박출량이 감소하면서 혈압이 낮아지고 저혈압의 일종인 기립성 저혈압 환자는 갑작스러운 체위의 변화로 인해 수축기 혈압은 20mmHg 이상 낮아지고 이완기 혈압은 10mmHg 이상 낮아질 수 있는데 기립성 저혈압이 20년 후에 인지기능의 저하와 치매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존스홉킨스 블룸버그 공중보건대학원에서 1987년부터 미국 4개 지역에 거주하는 45~64세의 중년층 1만5,79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전향적 코호트 연구 ‘Atherosclerosis Risk in Communities’ 자료를 분석했는데 관상동맥심장질환이나 뇌졸중 병력이 없는 1만1,503명 중에 703명은 20분 정도 누워 있다가 일어섰을 때 혈압이 큰 폭으로 낮아지는 기립성 저혈압 환자였다.

 

20년 이상 건강 상태를 추적 관찰한 결과 기립성 저혈압 환자는 치매 위험이 40% 이상 증가했으며 저혈압이 치매 위험을 증가시키는 직접적인 원인인지, 아니면 다른 기저질환이 치매 위험을 증가시키는지 확실치 않지만 뇌에 혈류 감소가 장기적으로 뇌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Andreea Rawlings 박사는 설명했다.

 

현재 미국 내 치매 환자가 4백만 명 내지 5백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계속 환자가 늘고 있지만 확실한 치료방법이 없기 때문에 인지기능의 저하나 치매의 위험인자를 확인하고 치매 위험이 높은 사람은 철저한 관리를 통해 치매의 발병을 늦추거나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Johns Hopkins University Bloomberg School of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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