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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 “EU 화이트리스트 등재 크게 환영”

PIC/S, ICH 가입 등 잇단 성과…이의경 처장 등 식약처 경의 표해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9/05/15 [10:02]

제약바이오협 “EU 화이트리스트 등재 크게 환영”

PIC/S, ICH 가입 등 잇단 성과…이의경 처장 등 식약처 경의 표해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9/05/15 [10:02]

【후생신보】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이하 협회)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EU 화이트리스트 등재를 크게 환영한다는 논평을 15일 내놨다

 

지난 14(현지시각), 유럽연합(EU)은 브뤼셀에서 이사회를 열고 한국을 EU 화이트리스트(GMP 서면확인서 면제 국가)에 등재했다.

 

협회는 한국 식약처의 EU 화이트리스트 등재는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큰 시장인 유럽에 대한 한국의약품 수출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커다란 의미가 있다고 반겼다.

 

화이트리스트 등재는 한국의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운영 현황이 EU와 동등한 수준으로 확인됨에 따라 원료의약품 수출시 요구되는 GMP 서면확인서가 면제됨을 뜻한다. EU 화이트리스트 등재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7곳이 전부다.

 

한국 식약처의 원료의약품 품질관리 체계와 국내 제약사의 원료의약품 품질이 선진국과 동일한 수준임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협회는 강조했다.

 

협회는 우리는 식약처의 이번 성과가 GMP 서면확인서 면제 등 인허가 과정 간소화로 이어져 원료의약품 수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히고 선진국은 물론 CIS(독립국가연합) 등을 향한 제약기업들의 해외 시장 개척 행보가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2014PIC/S2016ICH 정회원 가입 및 관리위원회 선출, EU 화이트리스트 등재에 이르기까지 잇단 성과를 낸 이의경 식약처장을 비롯한 관계자 모두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협회는 우리 제약산업계는 EU 화이트리스트 등재를 계기로 세계적 수준의 제조 및 품질관리 역량에 기반한 우수 의약품을 개발, 생산해 해외 시장 개척을 더욱 속도를 내고 나아가 국가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미래주력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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