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톡스, 270만 바이알 규모 보툴리눔 톡신 생산 공장 준공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9/04/26 [11:57]
【후생신보】디에스케이(109740) 자회사 프로톡스(대표이사 이동범)가 지난 25일 경기도 화성시 향남제약단지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개발을 위한 바이오 생산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바이오 생산 공장은 2017년 5월 착공, 2년여 만에 완공됐다. 총 사업비 약 32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6227㎡(약 1886평) 지상4층 규모로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시설을 갖췄다.
이로써 프로톡스는 연간 270만 바이알 규모의 보톡스 시밀러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연간 540만 바이알 생산이 가능토록 동결건조기를 추가로 설치하는 재설계가 진행중이다.
프로톡스는 올해 말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A 제제 ‘프로톡신’(가칭)의 GLP(good laboratory practice, 동물 실험 규범) 비임상 시험을 종료하고, 임상시험계획 승인(IND)를 신청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꾸준한 연구개발과 특허 출원으로 내년 동남아시아 등 해외수출에 이어, 2022년에는 국내에도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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