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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보건부장관, 건보공단 방문

정보통신기술 활용한 선진 건강보험제도 벤치마킹 위해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9/04/23 [14:05]

사우디 보건부장관, 건보공단 방문

정보통신기술 활용한 선진 건강보험제도 벤치마킹 위해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9/04/23 [14:05]

【후생신보】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23(), 타우피그 파우잔 알라비아 장관 등 사우디 보건부 대표단 17명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건강보험제도 벤치마킹을 위해 공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대표단은 20132월 체결된 -사우디 보건의료협력합의서이후 지속 논의돼 온 건강보험 시스템 개선에 관해 복지부와 협력방안을 논의코자 방한했다.

 

사우디는 자국의 건강보험제도 개혁을 위해 한국의 건강보험제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고, 전 국민 건강보험 실시 방안, 보험재정 효율화, 의료서비스 품질향상 방안 등에 대해 공단의 자문을 구했다. 최근에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의료 및 건강보험제도분야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건보공단은 2001년 이후 ICT를 건강보험 시스템에 적용, 전 국민에 대한 거주지 정보, 소득자료, 진료내역, 검진결과, 요양기관정보 등 약 3조 건이 넘는 방대한 빅데이터를 관리·운영 중인데 이는 사우디의 주요 벤치마킹 대상으로 꼽혀왔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양 국의 보건의료분야 협력이 더욱 순조롭게 진행되길 희망한다고 밝히며 사우디 건강보험제도 개혁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과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타우피그 파우잔 알라비아 사우디 보건부장관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한국의 건강보험제도와 운영경험은 사우디의 건강보험개혁에 많은 시사점을 준다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한-사우디 간 보건의료분야 협력이 광범위하게 이루이지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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