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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의사회, 글로벌 역량 및 여의사 역활 강화

이향애 회장 “여성의료전문가 단체로서 사회적인 기여 다짐”
여의대상 조종남·JW중외학술대상·정성애,한미젊은의학자학술상·신현영 수상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9/04/13 [18:53]

한국여자의사회, 글로벌 역량 및 여의사 역활 강화

이향애 회장 “여성의료전문가 단체로서 사회적인 기여 다짐”
여의대상 조종남·JW중외학술대상·정성애,한미젊은의학자학술상·신현영 수상

윤병기 기자 | 입력 : 2019/04/13 [18:53]

후생신보】한국여자의사회가 내년 창립 120주년을 맞아 시대별 지식인으로서 사회의 지도자로서 기여해 온 선각자 여성의사들의 면면을 조명해보고 그 활동과 업적을 기록하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국여자의사회(이향애)13일 코리아나호탤 7층 글로리아홀에서 제6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여의사들이 의료계의 리더로써 제 역할을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향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2019년은 31운동 100주년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국가와 사회적으로 역사의식을 되살리고자하는 사업과 운동들이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우리 여자의사의 역사도 내년이면 60갑자를 두 번 맞이하는 120주년이 되는 만큼, 여의사회에서도 시대별로 지식인으로서, 사회의 지도자로서 기여해온 선각자여성의사들의 면면을 조명해보고 그 업적과 활동을 기록으로 남기는 사업을 추진해 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한 올해는 세계여자의사회가 창립된 지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서 제31자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가 7월말 뉴욕에서 열린다한국여자의사회는 선배들의 노력으로 세계여자의사회에서 리더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아 왔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역량을 더욱 확장 시켜 나가야된다는 의지에서 금년도 제31자 세계여자의사회총회 및 학술대회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여 한국여자의사회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도록 준비와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향애 회장은 글로벌 봉사단체의 면모도 갖출수 있도록 오는 9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베트남에서 대규모 해외의료봉사도 전개할 계획이라며 남은 1년의 임기동안은 계 사업을 알차게 추진하는데 주력하면서 작년 취임 당시 약속했던 여성의료전문가 단체로서의 사회적인 기여를 높이는 일이보다 집중적인 힘을 쏟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 박경아 전 세계여자의사회장, 김봉옥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장, 고려의대 교우회 김숙희 회장, 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 등 여의사를 대표하는 리더들은 물론 전국 각 지회 200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또 대한의사협회 방상혁 상근부회장, 대의원회 이철호 의장, 대한의학회 장성구 회장, 서울시의사회 박홍준 회장, 대한병원협회 송재찬 상근부회장 등 의료계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여의사회는 올해 중점 사업으로 여의사회 활성화 위한 워크숍 의대, 의전원 여학생, 여전공의 후생복지 향상지원 의과대학 동창 회원 참가 독려 의료계 성평등 현황조사 여의사 인권센터 운영 등 올해 중점 사업을 확정하고, 예산의 경우 지난해(6700만원)보다 6600만원 증액된 67300만원으로 의결했다.

 

 

아울러 차기 제30대 회장으로 윤석완 부회장(성완산부인과)을 인준했다. 윤 차기회장은 이화의대를 졸업(1976), 현재 의협 중앙대의원, 동대문구의사회 명예회장, 이화의대동창회학술연구재단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고신의대복음병원 내과 권수경 교수 등 12명에게 모범회원 표창을, 부산·인천지회, 경기지회 분부분회에 모범지회 표창패를 수상했다.

 

또 대한의학회 최영학 사무국장 등 11명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여자의사회 김봉옥 28대 회장(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장)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올해 제28회 시상을 맞은 여의대상 길 봉사상은조종남 서울 YWCA 회장(조윤희 산부인과 원장)이 수상했다.

 

조종남 전 회장은 의과대학 학생시절 무의촌 진료를 시작으로 평생 의료봉사와 여성건강증진을 위한 사회적 기여를 실천해 온 공로로 이 상을 받게 되었다.

 

조 전 회장은 특히 지난 22년간 이어진 서울YWCA에서 활동은 가정폭력 피해여성과 성폭력 피해여성을 위한 교육, 후원, 자립지원, 상담 등으로 피해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개척하는데 모아졌다. 이 기간 서울YWCA에서 위원과 이사 등의 중책을 맡았으며, 20151월부터 금년 1월까지는 회장으로 봉사하며 소외된 여성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전체 여성들의 지위를 향상시키는데 모범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또한 올해 제23회 시상을 맞은 ‘JW중외학술대상은 정성애 교수(이화 의대 소화기내과)가 수상했다.

 

정성애 교수는 염증성 장질환 분야의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덱스트란 황산염으로 유도된 만성장염 동물모델에 편도 유래 중간엽 줄기 세포(T-MSC)를 여러 번 투여한 결과 치료 효과가 있음을 증명한 연구 논문으로 염증성 장질환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처음 신설된 한미 젊은의학자 학술상1회 수상자로는 신현영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신현영 교수는 국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당뇨 환자들의 독감예방 백신 접종 현황을 분석한 연구를 통해 국가의 예방접종 정책 및 만성질환 관리사업 계획 등을 수립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미 젊은의학자 학술상은 젊은 여의사의 연구 욕구를 높이고 학술연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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