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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병원 최영식 원장, 대통령 표창 수상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19/03/22 [14:02]

고신대병원 최영식 원장, 대통령 표창 수상

이상철 기자 | 입력 : 2019/03/22 [14:02]

【후생신보】 최영식 고신대병원장(내분비내과)이 21일 열린 제12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암 예방교육, 홍보, 국내외 무료진료, 학술활동 등으로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90년대 갑상선암 진단 시 대부분 손으로 만져지는 결절만 세침검사를 했던 시절 손으로 만져지지 않는 결절에 대해 초음파 검사를 통한 세침검사를 다룬 논문을 1996년 대한내분비학회지에 발표함으로 해당논문이 ‘갑상선 결절에 대한 초음파 유도하 세침흠인세포 검사의 유용성’에 대한 국내 첫 논문으로 채택된 바 있다.

  

최 원장은 갑상선결절 외에도 다른 갑상선질환도 초음파를 이용해 진단하는 기법과 초음파 화면상으로 상당수의 갑상선 결절을 진단하는 시대가 열렸지만 여전히 암의 진단 단계에서 세침흡인 검사가 확진의 확률을 높이고 있다.

  

최 원장의 업적은 국내외에서 갑상선 암이 예후가 가장 좋은 착한 암이라는 평가를 만든 큰 원동력이 되었다.

  

초음파를 통해 다른 부위의 암에 비해 비교적 쉽게 진단할 수 있기 때문에 발견도 빠르고 예후도 좋은 편이었기 때문이다.

 

최 원장의 이러한 암의 조기진단과 예방, 국내외 의료봉사 및 관련 논문활동등을 인정받아 2014년 부산시의사회 의학대상 학술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 최영식 원장은 대한임상초음파학회 부회장, 부울경내분비대사학회장, 부산경남내과학회 이사장, 대한내과학회, 대한내분비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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