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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의료’ 성과 공유로 해외환자 유치·의료수출 경쟁력 제고

차병원그룹, ‘2019 CHA MEDICAL & BIO GROUP DAY’ 대성황
국내외 유치기관 관계자 400여명 참석…의료관광 활성화 모색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19/03/14 [15:46]

‘K-의료’ 성과 공유로 해외환자 유치·의료수출 경쟁력 제고

차병원그룹, ‘2019 CHA MEDICAL & BIO GROUP DAY’ 대성황
국내외 유치기관 관계자 400여명 참석…의료관광 활성화 모색

이상철 기자 | 입력 : 2019/03/14 [15:46]

【후생신보】 ‘K-의료’ 성과를 공유하고 해외환자 유치와 의료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대규모 행사가 열렸다.

  

차병원그룹은 지난 13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2019 CHA MEDICAL & BIO GROUP DAY’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내외 의료관광 유관업체와 기관 관계자들을 초청, 해외환자 유치 및 의료수출에 대한 경쟁력을 알리고 의료관광 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분당차병원, 강남차병원, 차움,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 차움 건진센터 삼성분원 등 차병원그룹 내 9개 기관을 비롯해 해외환자 유치기관 관계자 및 의료기관 코디네이터, 통역사, 한국국제의료협회, 경기도 국제의료협회, 성남시청 및 서울시 강남구청 의료관광협회 등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의료관광 관계자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는 그동안 차병원그룹이 진행해온 국내외 의료관광 성과 및 경쟁력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먼저 해외 7개국 50개 병원에 이르는 차병원 글로벌 네트워크를 소개하고 차병원그룹의 4대 강점인 암·난임·여성건강·안티에이징 등에 대한 전략 및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서는 차병원그룹 9개 기관을 비롯해 호텔, 헬스케어, 면세점, 여행사, 컨시어즈업체 등 국내 유수의 의료관광 유관업체들이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행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상담 및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차병원그룹은 행사 이후에도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계속한다.

  

강남차병원은 14일 아랍에미리트(UAE) TV 채널인 ‘알 아라비야’ 방송국을 통해 차병원의 우수한 난임치료 기술을 해외에 알릴 예정이며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도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2019 메디컬 코리아’에 참석해 국내를 찾는 난임환자들을 위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여행 에이전시, 헬스케어 등 의료관광 전 분야에 걸친 밸류체인을 구축, 더 큰 시너지를 만들 계획이다.

 

특히 차병원그룹은 미국·일본·호주에 이어 동남아시아 3개 국 40여개 클리닉을 보유한 ‘싱가포르 메디컬 그룹(SMG)’를 인수하는 등 의료수출 행보를 지속해왔는데 이러한 해외 네트워크를 국내 의료관광 기관들과 함께 하면서 국내 의료관광 성과 또한 높일 예정이다.

  

한편 차병원그룹 김동익 의료원장은 “2009년 첫 해 6만 명을 기록했던 의료관광객은 2017년 32만명을 기록할 정도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왔는데 이러한 성장 뒤에는 민관 모두가 함께 협력해 경쟁력을 쌓아왔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K-의료의 성장을 더욱 가속시켜 드라마나 K-POP, 화장품에 이어 의료가 ‘제4한류’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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