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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과 ‘치질약’ 경쟁중인 동국의 빠른 행보

개국 약사 1,385명 대상 설문 진행…인지도 상승 위해 노력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9/02/22 [18:06]

일동과 ‘치질약’ 경쟁중인 동국의 빠른 행보

개국 약사 1,385명 대상 설문 진행…인지도 상승 위해 노력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9/02/22 [18:06]

▲ 동국제약이 내놓은 치질 치료제 치센(경구용)과 치젤(연고). 

【후생신보】치질 치료제 시장의 후발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시장을 리드해 가고 있는 동국의 행보가 주목된다. 다양한 마케팅으로 매출 부분에서 넘버원을 기록하더니 최근에는 약국가 설문을 통해 인지도를 더욱 높여가고 있는 모습이다.

 

상대적으로 오랜 기간 치질 치료제 시장에 정성을 쏟아 왔던 경쟁사 일동제약이 최근 경구용 치질 치료제 푸레파베인 캡슐을 출시하자 이에 맞대응 하는 모습이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치센 발매 이후 약국 내 치질약 구입 건수가 증가했고, 개국 약사들 대부분이 치질약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개국 약사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결과를 22일 내놨다. 전국 약사 1,385명을 대상으로 일반약 치질 치료제 시장에 대한 온라인 설문을 진행한 것.  

 

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대부분인 88.2%가 치센 발매후 약국내 치질약 구입 건수가 증가했다고 답했다. , 응답자의 97.3%는 향후 일반약 치질 치료제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더불어, 먹는 치질약이 연고나 좌제에 비해 복용자의 편의성이 높아 소비자 반응이 긍정적(92.7%)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약사들은 덧붙였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방치율은 높은 치질은 질환의 원인이 항문 혈관에 있고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는 인식 개선을 위해서는 약사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치질은 만성질환이므로 증상의 호전을 위해서는 약국에서 2개월 이상 투약할 수 있도록 복약 지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치질은 혈관 문제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항문 혈관을 확장시키는 자세나 생활태도가 주 원인이다. 오래 앉아 있거나 변비, 음주, 비만, 고지방식, 출산 등 다양한 원인이 치질을 유발시키며 재발 가능성이 높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 따르면 치질은 전 인구의 75%가 경험하고 특히, 45~65세 사이에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 50세 이상에서의 유병률은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동국은 먹는 치질약 치센을 내놔 주목받은 바 있다. 좌제, 연고제와 달리 편리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해 약 30억에 가까운 매출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시장규모는 100억 정도다.

 

임상에 따르면 치센의 성분인 디오스민을 2주간 복용했을 때 통증 및 출혈 등의 증상이 80% 이상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임신 3개월 이상의 임신부와 수유부도 복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일동제약도 최근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경구용 치질치료제 푸레파베인 캡슐을 출시한 바 있다. 푸레파베인 역시 치센과 같은 디오스민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일동은 푸레파베인 출시에 앞서 푸레파인 연고 및 좌제를 출시하며 동국에 앞서 국내 치질 치료제 시장에 눈독을 들여 왔다. 하지만 매출에서는 동국에 뒤처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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